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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장관 “플랫폼 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해야”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주요 플랫폼기업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네이버가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에 향후 5년 간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카카오도 전국 100여 개 전통시장 및 거리 지원에 나선다. 쿠팡도 중소상공인 제품을 발굴,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는 등 플랫폼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플랫폼기업의 대표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민생 문제 해소를 위한 플랫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유 장관은 “플랫폼기업은 국민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는 새 시장의 기
2024-1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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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부 장관 “플랫폼 기업 사회적 책임 필요, 소상공인과 상생해야”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네이버가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에 향후 5년 간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카카오는 전국 100여 개 전통시장 및 거리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는 등 플랫폼 기업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플랫폼 기업의 대표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황도연 당근 대표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민생 문제 해소를 위한 플랫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유 장관은 “플랫폼 기업은 국민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ldqu
2024-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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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T 도약’ KT,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2028년 자기자본이익률 10%”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는 KT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AICT(인공지능·통신기술) 기업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이다. KT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KT는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9~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 달성 방안으로는 ▷AICT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재원 확충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제시했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통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KT는 현재 약 6%대인 ROE를 오는 2028년까지 9~1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KT는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AICT 컴퍼니(Company)’로
2024-1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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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적자 고리 끊었다…영업익 518억원 전년比 14%↑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위메이드가 3분기 연속 이어지던 적자를 끊어내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쐈다. 주로 IP(지적재산권)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위메이드는 5일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약 2144억원, 영업이익 약 518억원, 당기순이익 약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올해 1·2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이번 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주로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향후에도 미르 IP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미르 IP에 기반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는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보다 진일보한 MMORPG
2024-1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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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정위·농식품부,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정부가 국민과 함께 데이터·AI로 물가를 예측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해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 변동성에 대한 우수 예측모형을 확보해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AI 활용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물가 예측 경진대회’와 ‘AI 활용방안 토론회’로 구성된다. 물가 예측 경진대회는 지난달부터 예선을 진행했다. 551팀·총 1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예측모형을 제시했고, 이 중 예선심사를 거쳐 예측도
2024-11-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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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무장 ‘삼성 갤럭시 탭’ 100만대 더 팔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3분기 갤럭시 탭은 전년 동기 대비 100만대 이상 더 팔렸다. ‘갤럭시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갤럭시 탭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글로벌 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7.9%로, 세계 2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 늘려,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와 비교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상승의 이유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시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 탭 A9 모델이 글로벌 전 지역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
2024-11-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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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293만 크리에이터 '1분요리 뚝딱이형'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구축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카페24가 유튜브 구독자 293만명을 보유한 요리 크리에이터 '1분요리 뚝딱이형'의 첫 커머스 사업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1분요리 뚝딱이형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뚝딱이형 푸드몰'을 구축해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1분요리 뚝딱이형은 요리 크리에이터로, 한식·중식·양식 등 여러 요리 레시피를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카페24는 1분요리 뚝딱이형이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지원했다. 해당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쇼핑에 최적화된 스토어를 간편하게 개설, 상품을 등록함으로써 유튜브 채널 기반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뚝딱이형 푸드몰은 1분요리 뚝딱이형의 커머스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가니탕·순댓국·
2024-1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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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거래 잡는다’ 두나무,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개선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을 만들고 있다. 대량 입·출금, 자전거래 등 이상 거래를 24시간 감시하며 시장동향까지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불공정거래 행위에 차단에 나서고 있다. 두나무는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Upbit Market Oversight)’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주문과 호가정보 매칭 등을 구현한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불공정거래 행위 적출에 필요한 다양한 주요 단서를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대시보드에서는 입·출금이 급증하거나 거래량이
2024-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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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100만대 더 팔렸다…세계 판매량 18.3% ‘쑥’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3분기 갤럭시탭은 전년 동기 대비 100만대 이상 더 팔렸다. ‘갤럭시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갤럭시탭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글로벌 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2024년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7.9%로, 세계 2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 늘려,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와 비교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상승의 이유로는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
2024-1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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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초봉 5500만원, 10시 출근” 수천명 우르르 몰렸는데…충격 적자
[헤럴드경제=차민주·이영기 기자] “한때 국내 최고의 게임사였는데…” 엔씨소프트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12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과거 신입초봉 5500만원, 자율출퇴근제 등 업계 최고 처우로 알려졌던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를 잇는 신작을 내놓지 못하며 ‘12년 만에 적자’라는 충격을 안겼다. 4일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401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특히 직전 분기 88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1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적자 전환의 주원인은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해 늘어난 영업비용으로 지목된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비용은 4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특히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크게 늘었다. 인건비는 2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전분
2024-11-04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