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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도로 정보 분석”…LGU+, 스마트교차로 국토교통부 평가 ‘최상급’ 획득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U+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이 정확도 99% 이상을 기록하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획득한 최상급 평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 분야 기본성능평가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다. LG유플러스의 ‘U+스마트교차로’는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해야 받을 수 있는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U+스마트교차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차로와 방향별 교통량, 대기행렬, 진행 방향, 차종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부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관제센터에 전송한다. 도로에 설치된 CCTV가 도로 영상을 서버에 전송하면
2024-10-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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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개발센터 디지털전환 사업 수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이하, GDC 2.0) 운영 사업을 수주,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전환(DX) 파트너로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GDC는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12개 국가 대상 고객관계관리(CRM) 운영, 미들웨어 구축,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수행 등 IT 서비스를 비롯해 국가별 현지화 및 운영 안정화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부터 고도화하는 차세대 GDC 프로젝트 수행사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선정했다. 안정적인 IT서비스와 국내 개발인력 대비 약 40% 절감할 수 있는 최적화된 운영 비용 등을 높게 판단한 것이라고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는 아모레퍼시픽 GDC 1.0에 이은 연속 수주다.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 GDC 2.0은 기존 GDC 대비 IT투자 비용
2024-10-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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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아시아 최초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 CNS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Specialization) 인증은 각 기술 분야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임직원의 기술 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20여개 분야가 있으며, 지난 7월 생성형 AI 영역이 새로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신설된 지 두 달 만에 이를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 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
2024-10-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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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처럼 못 만들겠다” 애플, 충격 ‘포기 선언’…이 반지, 결국 못 본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나오면 무조건 대박일 줄 알았는데”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의 스마트 반지(링)는 결국 시장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애플이 스마트링 출시를 사실상 포기했다. 삼성 스마트반지 ‘갤럭시링’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역시 성사되지 않는다.애플이 ‘참전’을 포기하면서 웨어러블의 새 카테고리로 주목 받았던 스마트링 시장 규모가 커지는데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스마트링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애플워치와 스마트링의 수요층이 겹쳐, 애플워치 판매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애플 내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마크 거먼은 “스마트링을 기대했던 일부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소식일 수 있지만, 전략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는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그동안 스마트링
2024-10-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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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글로벌 평가 연이어 최고 등급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8일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카이코에 따르면, 업비트는 올해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8위를 기록했다.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업비트는 거버넌스, 데이터 품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영국 가상자산 분석 업체 씨씨데이터 역시 업비트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씨씨데이터가 실시한 ‘거래소 순위’에 따르면 업비트는 4월 기준 전 세계 거래소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업비트는 ‘마켓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기반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는 업비트에 대한 신뢰 지수를 8점(10점 만점)으로 매겼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해외 언론의 평가도 눈
2024-10-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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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서 연달아 ‘최고’ 등급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8일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에 따르면, 업비트는 2024년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8위를 기록했다.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업비트는 거버넌스, 데이터 품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영국 가상자산 분석 업체 씨씨데이터(CCData) 역시 업비트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씨씨데이터가 실시한 ‘거래소 순위’에 따르면 업비트는 4월 기준 전 세계 거래소 중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업비트는 ‘마켓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기반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는 업비트에 대한 신뢰 지
2024-10-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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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옆에 이 여자 누구야?” 이건 소름 돋는다…연예인 어쩌라고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M 새 연습생인 줄 알았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멤버 유우시가 한 여성과 찍은 댄스 챌린지 영상이 화제다. 실제 사람과 함께 찍은 것 같은 모습이지만, 사실 여성의 정체는 SM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가상인간(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다. 나이비스는 지난달 정식으로 데뷔한 가운데, 문화 예술계에서 가상 인간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나이비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NCT 멤버 유우시와 나이비스가 함께 찍은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나이비스의 데뷔곡인 ‘던(Done)’에 맞춰 함께 안무를 하는 모습이다. 인상적인 것은 영상 속 나이비스다. 나이비스는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안무를 소화하고 있다. 기존 가수들이 연습실이나 대기실에서 찍은 챌린지 영상과 분위기가 거의 유사하다. 그동안 사진이나 뮤비에서 공개됐던 나이비스의 모습보다
2024-10-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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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중기 ISO 인증 돕는다
중소기업에게 국제표준인증 획득·유지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SK C&C는 7일 한국경영인증원(KMR)과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에 맞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획득과 유지관리 분야 협력에 나선다. ISO 인증은 기업 경영시스템이나 제품·서비스 품질이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환경, 안전, 정보보호, 지역사회, 윤리 등 기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ISO 인증 보유 기업에게는 기업 신용도 평가 가산점 부여, 정부·지자체 사업 참여 혜택 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이 ISO 인증 획득을
2024-10-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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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우아한형제들, 쿠루 등과 MOU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4일 쿠루·우아한청년들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전기 이륜차 기반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쿠루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CIC)이다.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교환해 쓸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친환경 배달 문화 확대를 위해 전기 이륜차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BSS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배달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과 우아한청년들은 우선 배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달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한다. 또 배달 데이터를 통해 쿠루가 효율적으로 BSS를 설치 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전기 이륜차 이용에 따른 친환경 성과
2024-10-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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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ISO 인증 획득 돕는다” SK C&C, 한국경영인증원과 맞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중소기업에게 국제표준인증 획득·유지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SK C&C는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에 맞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획득 및 유지관리 분야 협력에 나선다. ISO 인증은 기업 경영시스템이나 제품·서비스 품질이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환경, 안전, 정보보호, 지역사회, 윤리 등 기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ISO 인증 보유 기업에게는 기업 신용도 평가 가산점 부여, 정부·지자체 사업 참여 혜택 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2024-10-07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