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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SAP 특화’ 비용·회계관리 솔루션 선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 C&C가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업체 SAP의 솔루션 사용하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SK C&C는 클라우드 기반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SAP ERP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비용처리와 회계관리를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사용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디지털 전환 시 추가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SAP ERP 전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 BTP는 앱, 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통해 영업, 구매, 인사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 및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2024-10-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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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들여다보는 금감원…IPO ‘빨간불’ 켜지나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호 상장을 준비하던 빗썸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가 빗썸의 미흡한 자체 감시 시스템을 지적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원이 빗썸에 대한 현장 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을 들여다보겠다”고 언급, 빗썸 상장에 난항이 예상된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월부터 빗썸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하반기 가상자산 사업자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검사를 예고하고, 그 첫 대상으로 빗썸을 낙점했다. 업계에선 금감원의 결정은 지난 7월 23일 빗썸에 상장한 ‘어베일(AVAIL)’이 주효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어베일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상장된 가상자산이다. 빗썸 상장 당일 약 1300%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외국인 세력이 국내 투자자를
2024-10-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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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셔틀, 국내 최초 시속 40㎞로 달린다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 최초로 B형 자율주행차(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를 시속 40㎞로 주행할 수 있게 됐다. 21일 롯데이노베이트는 B형 자율주행차를 최고속도 시속 40㎞로 주행할 수 있는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보다 60% 빠른 속도인 시속 40㎞로 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B형 자율주행차들의 최대 주행 속도는 시속 25㎞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기준 인증시험 ▷국내에서 제작한 프레임과 전기차 배터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 ▷전기차 배터리 인증시험 ▷전자파적합성 시험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성 시험 등)을 통과해 차량을 시속 40㎞로 운행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주행시험 인증도 통과했다. 차로유지·차로변경·끼어들기 등 차량운행능력과 라이다 센서를 통한 신호등·차선&m
2024-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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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와 협업…1000원 할인 이벤트 진행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21일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와 함께한 티맵(TMAP) 바이크 서비스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협업을 기념해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뽀키는 VV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다. 2021년 데뷔 후 ‘버추얼 엔터테인먼트(Virtual Entertainment)’ 장르를 새롭게 개척, 한국·일본·북미 등 전세계로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총 50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상태다. 이번 홍보 영상은 티맵 바이크 실행·주차·반납사진 촬영·결제 등 이용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티맵모빌리티 공식 SNS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티맵 바이크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이크에 부착된 QR 코드·SNS 채널 링크·
2024-10-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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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콸콸 부었다간 진짜 큰 일” 이건 충격…무조건 이렇게 써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643.3원→963.7원” 1년 동안 오른 식용유 100㎖당 평균 가격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식용유 평균 가격은 963.7원으로 1년 만에 49.8%나 상승했다. 해바라기씨유의 주요 수출국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탓이다. 식용유 상승으로 가장 직격탄을 맞는 곳은 다름 아닌 외식업주다. 대부분의 요리에 식용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식용유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아껴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식용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해 눈길을 끈다. 직접 붓는 대신 분무기 사용하면 훨씬 절약 ‘꿀팁’ 우선, 배민은 전이나 달걀프라이 등 비교적 적은 양의 음식을 조리할 땐,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직접 붓는 대신 분무기에 뿌려 사용하면 훨씬 식용유를 아낄 수 있다
2024-10-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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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앳된 얼굴, 누군가 했더니” 요즘 난리…이것까지 보게 될 줄은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유튜브에서 흑백요리사 영상 한번 클릭했다가, 7년 전 뉴스 영상까지 보고 있다” 최근 큰 화제를 몰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이 콘텐츠의 입소문이 확대되는데 유튜브의 알고리즘의 한 몫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유튜브 영상 한번 클릭했다가 추천 영상이 계속 떠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유튜브로 짧게 보다 영상이 계속 떠 넷플릭스로 정주행 시작했다” 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알고리즘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제도적 보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가 지난달 17일 첫 공개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다. 재야의 고수로 불리는 흑수저 셰프들이 미슐랭 등으로
2024-10-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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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우아한형제들, 전기 이륜차 확산 인프라 구축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쿠루, 우아한청년들 등 3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전기 이륜차 기반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쿠루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CIC)이다.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교환해 쓸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친환경 배달 문화 확대를 위해 전기 이륜차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BSS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배달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과 우아한청년들은 우선 배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달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배달 데이터를 통해 쿠루가 효율적으로 BSS를 설치 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기 이륜차 이
2024-10-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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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배우와 관객 만남 ‘필모톡’ 조진웅, 내달 17일 개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조진웅’을 다음달 17일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 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배우와 관객이 만나 필모그래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현장에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을 함께 제공한다. 필모톡 17번째 주인공으로 ‘시그널’, ‘아가씨’, ‘독전’, ‘노 웨이 아웃:더 룰렛’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나선다. 조진웅은 2016년 제 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 부문 대상, 2021년 제40회 황
2024-09-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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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17만원” 대폭락 ‘아우성’…결국 네이버, 특단 조치 내렸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네이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45만원까지 갔던 주가가 17만원대로 대폭락을 했기 때문이다. 30일 네이버는 연말까지 약 4000억원을 투입해 발행 주식의 1.5% 규모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 및 소각하는 등 특별 주주 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2023년에 발표, 3년간 추진 중인 주주환원 정책과는 별개로 추가 집행되는 건이다. A 홀딩스의 특별 배당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A 홀딩스는 LY 주식회사가 내년 개정되는 도쿄 1부 상장 유지 요건(유통주식 35% 이상)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8월 공지한 대로 자사주 공개 매수에 참여했다. 지분율은 63.56%에서 62.5%로 소폭 변동됐으나, LY 주식회사에 대한 최대주주로서 지배력,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A 홀딩스 지분비율도 그대로 유지되는 등 지분율 소폭 변동 외에는 변함이 없다. 네이버는 이번 매각을 통한 특별 배당 및 LY 주식회사로부터의 정기 배
2024-09-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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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는데…“결국 당했다” 세계 최초 뺏긴 삼성 ‘충격’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은 3년 전에 이미 만들었는데...” 중국 화웨이가 화면을 두 번 접는 이른바 ‘트리폴드폰’의 세계 최초 자리를 꿰찼다. 삼성은 이미 3년 전에 해당 기술을 구현해 시제품까지 선보이기도 했지만, 시장 정식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삼성의 폴더블폰을 모방하는데 급급했던 중국이 이제는 차기 폼팩터(기기)를 선점하면서, 폴더블폰 시장에서 중국의 도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에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 등은 이날 공개되는 제품은 트리폴드폰이 확실 시 된다고 보고 있다.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은 이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제품이 노출되기도 했다. 화웨이의 소비자사업부문 리차드 위(위청둥)최고경영자(CEO)가 트리폴드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제품을 두 번 접은 모습과 화면이 3개로 나눠진 모습이 사진에 그대
2024-09-0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