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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침체 케이블TV…“콘텐츠 사용료 조정하는 ‘방송전문위원회’ 설립 필요”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케이블TV 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사용료(콘텐츠 대가)를 합리화하기 위해 이를 산정하고 조정하는 ‘방송전문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케이블TV 사업자의 방송매출액을 기준으로 콘텐츠 대가 비율을 설정하는 ‘매출 연동 비율 분배제’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종관 법무법인(유)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케이블TV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패러다임 개편 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케이블TV 위기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 위원은 우선 콘텐츠 대가 합리화를 위한 방안으로 ‘방송전문위원회’ 설립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평가·분배 기준을 마련하고 분쟁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이 위원은 케이블TV 사업자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콘텐츠 대가 비율을 설정하는 ‘매출 연동 비율 분배제’
2026-09-10 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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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활동가 AI 활용 돕는다”…카카오, 테크 클래스 성료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내 비영리단체(NGO) 활동가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카카오가 팔을 걷어 붙였다. 카카오는 NGO 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NGO AI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테크 NGO AI 클래스’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조직 차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모집 기간 동안 106개 단체 206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53개 단체 106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 단체는 ▷소비자·경제정의 ▷환경·기후 ▷국제협력·개발·원조 ▷아동·여성·가족 ▷인권·평화 ▷중간지원 ▷사회복지·주거 ▷시민참여·정치개혁 ▷장애·소수자 ▷청소년·교육 등 총 10개 분야다. 교육은 총 2일 과정으로 운영됐다. 입문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PPT 제작, 엑셀 견적서 작성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심
2026-09-10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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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정점에서 40대 학생으로” 윤기열 작가 첫 에세이, ‘역할은 주어지지 않는다’ 출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전 세계 MBA 랭킹을 알려줘” 2024년 1월, 챗GPT에 입력한 짧은 질문 하나가 시작이었다. 40여 명의 팀원을 이끄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총 책임자였던 저자는 머지않아 이 질문의 답을 따라 런던비즈니스스쿨 합격 통지를 받았다. 현재를 버리고 우연처럼 발견한 기회를 잡을 것인가. 고민은 길지 않았다. 저자는 그해 말 회사를 떠나 런던으로 향했다. 커리어의 정점에서 40대에 다시 학생으로 돌아갔다. 기업 홍보팀 보조에서 글로벌 최대 PR 회사 임원을 거쳐 토스 커뮤니케이션 헤드까지 오른 저자에게 새로운 인생 ‘4막’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9일 도서출판 독은 윤기열 작가의 첫 에세이 ‘역할은 주어지지 않는다: 커리어, 자기 정의의 여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8년간 자신의 역할을 확장해 온 저자가, 40대에 런던에서 다시 학생이 돼 자신의 커리어를 되짚으며 던진 질문들과 스스로 답을 찾아간 여정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는 기업 홍
2026-09-10 14: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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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에 입히는 유니폼”…롯데이노베이트 칼리버스, 롯데자이언츠 가상 스타일링샵 오픈
[헤럴드경제=박세정·이준영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칼리버스가 야구 팬덤을 겨냥한 가상 스타일링샵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을 돕고 이머시브 커머스 분야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10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CALIVERSE)가 이머시브 커머스 서비스인 ‘롯데자이언츠 가상 스타일링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머시브 커머스는 가상공간·증강현실 등의 환경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해 구매 결정을 돕는 기술을 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팬들의 야구 굿즈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해당 서비스를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가상 스타일링샵 속 AI 아바타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비롯한 굿즈를 착용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 가상 스타일링샵은 ‘AI 스타일링샵’과 ‘이머시브 스토어’로 구성된다. ‘AI 스타일링샵’에서는 실제 야구장에서 사용되는 굿즈 33종을 선택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할 경우 롯데ON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탐색부터 구매까지 한
2026-09-10 14: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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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 분할 세기의 이혼…스마일게이트 지배구조 어떻게 바뀌나
‘2조5500억원’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사진)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의 이혼 소송에서 법원이 배우자 이씨에게 회사 지분 35%를 나눠주라고 판결하면서, 스마일게이트의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20년 넘게 이어진 권 CVO의 100% 지배구조가 깨지게 되지만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된다. 국내 이혼 소송 중 역대 최대 재산분할금이 걸린 ‘세기의 이혼’인 만큼 권 CVO의 항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재신분할 규모가 달라질 가능성도 남아있어, 지배구조까지 줄줄이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피고(권 CVO)가 원고(배우자 이씨)에게 재산분할로 스마일게이트 주식 35% 현물과 현금 65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권 CVO가 지급해야 할 규모는 2조5500억원으로 국내 이혼·재산분할 소송 재산분할금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는 수준이다. 1심이 확정될 경
2026-09-10 1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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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접었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007년 애플이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기기 형태가 달라진 제품이다. 삼성에 이어 애플도 7년 늦게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 가세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전이 본격적으로 치열해지게 됐다. 9일(현지시간)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갖고 ‘아이폰 듀오’를 소개했다. ▶관련기사 12면 아이폰 듀오는 여권형 비율의 폴더블폰으로 앞서 지난 7월 삼성이 선보인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구조다. 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화면 크기는 5.4인치, 펼치면 7.6인치다. 펼쳤을 때는 양쪽 두 화면에서 각기 다른 앱을 실행하는 멀티 태스킹도 지원한다. 기존에 아이패드에서만 쓸 수 있었던 애플 펜슬 필기도 지원한다. 얼굴인식 잠금 해제 기능인 ‘페이스 아이디’는 포함되지 않았고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아이디’를 적용했다. 아이폰용
2026-09-10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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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329만원’, 내달 16일 예약판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여권형 비율로, 삼성이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구조다. 삼성에 이어 애플도 7년 만에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 가세하면서 폴더블폰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듀오’를 소개했다. 이 아이폰은 애플이 지난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폴더블 디자인이다. 접었을 때 화면 크기는 5.4인치, 펼치면 7.6인치다. 펼쳤을 때는 양쪽 두 화면에서 각기 다른 앱을 실행하는 멀티 태스킹도 지원한다. 기존에 아이패드에서만 쓸 수 있었던 애플펜슬 필기도 가능하다. 얼굴인식 잠금 해제 기능인 ‘페이스 아이디’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아이디’를 적용했다. 아이폰 듀오는 256GB(기가바이트) 모델 가격이 1999달러(한국 판매가
2026-09-10 0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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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20만원 올랐다” “그냥 작년에 살 걸”…이런 사람 많더니, 삼성폰 뜻밖의 결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129만8000원(갤럭시 S25)→150만7000원(갤럭시 S26)” 최근 1년 새 달라진 삼성 프리미엄폰 갤럭시S 시리즈(512GB 기준)의 가격이다. 메모리 상승 등 원가 부담의 요인으로 갤럭시S 512GB 모델 경우 가격이 일 년 만에 20만원 이상 인상됐다. 이 때문에 올 초 갤럭시S6 출시 당시 “가격이 이렇게 오를 줄 알았으면 그냥 작년에 살걸 그랬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스마트폰 가격 인상으로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메모리 등 부품값 인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삼성폰의 구매를 앞당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생산량이 되려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620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약 7
2026-09-09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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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 위자료 기각…지배구조 영향 없을 듯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의 이혼이 성립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법원이 이혼 위자료는 기각했다. 혼인 파탄 책임이 양쪽 모두에게 대등하게 있다는 이유다. 주식 35%가 재산 분할 대상이 됐지만 권 CVO가 스마일게이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판결이 확정되더라도 기업 지배구조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권 CVO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향후 재산분할 규모가 달라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9일 이씨가 권 CVO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를 인용하며 “피고(권 이사장)가 원고(이씨)에게 재산분할로 스마일게이트 주식 35% 현물과 현금 65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피고가 원고에게 총 2조5500억원가량을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이혼·재산분할 소송 재산분할금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는 수준이다. 다만
2026-09-09 1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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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첫 계열사 부분 파업…임금 동결에 멈춰서는 네이버제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노조가 임금 협상 결렬로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네이버 그룹 출범 이후 첫 계열사 파업이다. 노조는 부분 파업 이후에도 입장 차가 좁혀지지 못할 경우, 23일 ‘1일 파업’에 이어 ‘5일 파업’까지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 6월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네이버까지 파업 영향권에 들게 됐다. IT플랫폼 업계 전반에 파업 격랑이 몰아치면서, 자칫 급변하는 기술 경쟁을 위한 동력이 주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9일 ICT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공동성명) 네이버제트 조합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률이다. 노조는 5.3%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회사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임금동결안을 제시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해 매출 66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026-09-09 13: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