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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봤지?” 운전 중 딴짓하면 ‘삐삐’…日, 신차에 경보장치 의무화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일본 정부가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이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31년부터 모든 신차에 감시 경보장치 탑재를 의무화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카메라와 센서로 운전자의 상태를 감시해 주의가 산만해지면 경고음을 울리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DMS)’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모든 국산·수입 신차다. 일본 정부는 오는 9월 관련 법령을 개정한 뒤 2031년 9월부터 신차에 DMS 의무 장착을 우선 적용하고, 2년 뒤에는 기존 출시 모델의 신규 생산 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규제안에 따르면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등 시선을 도로에서 수초간 떼는 경우 차량이 이를 감지해 경고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시속 50㎞ 이상에서는 운전자의 시선이 휴대전화 등이 있는 아래쪽을 3.5초 이상 향하면 경고음이 울리고, 시속 20~50㎞ 구간에서는 기준 시간이 6초로 적용된
2026-08-24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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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러닝했다가 ‘벌금 40만원’ 위기…관광객 울리는 뜻밖의 규정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한 미국인 커플이 상의를 벗은 채 러닝을 즐기다가 수십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될 처지에 놓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미국인 줄리아 라토프와 그의 남자친구인 장거리 육상선수 마이크 나카렐라는 지난달 베네치아로 휴가를 떠났다가 봉변을 당했다. 평소 여행지에서 러닝을 즐겨온 두 사람은 이번 베네치아 여행에서도 조깅을 하기로 결정하고, 관광객이 몰리기 전 이른 시간에 베네치아의 좁은 골목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달리기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마을 사람들의 불쾌한 시선이 쏟아졌다. 이유는 나카렐라가 상의를 벗은 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현지인은 두 사람을 향해 “여기는 해변이 아니야”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나카렐라는 앞서 지난주 초 피렌체에서도 상의를 벗고 달렸고, 당시 상의를 탈의한 채 달리는 다른 러너들이 있었기 때문에 베네치아에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현지인들의 따가운
2026-08-24 1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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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노웅래 2심 무죄에 “너무 많은 것 잃어…선배님, 죄송합니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무죄가 나오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정치검찰에 의해 기소되고 당에 의해 정치생명까지 박탈당한 노 선배님께서 얼마나 억울했을지 당사자가 아닌 한 어떻게 짐작이나 할 수 있겠느냐”며 “다시는 국가권력의 악용으로 무고한 국민이 희생당하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전 의원은 뇌물 수수 등 의혹으로 재판을 받던 2024년 총선 당시 공천에서 컷오프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였다. 이 대통령은 노 전 의원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대학 선배’이자 ‘몇 안 되는 정치적 조력자’로 지칭하며 “민주당으로서는 서울 마포갑 지역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였다”면서 “공천 배제 후 마포갑 선거에서는 신인(이
2026-08-21 2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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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일주일 만에’… 뺑소니·이혼 의혹에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우승자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미국의 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USA’ 우승자가 과거 뺑소니 사고 의혹과 유부녀라는 사실이 드러나 우승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자격을 박탈당했다. 20일(현지시간) 미 피플지 등에 따르면 미스 그랜드 USA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2026년 우승자 메킬라 리(27)의 우승 자격을 취소하고 ‘미스 그랜드 USA’와 관련된 모든 공식 직책에서 해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결정은 미스 그랜드 USA 조직의 계약상 정책에 따라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리는 지난 10일 미스 그랜드 USA 왕좌에 올랐다. 그러나 우승 일주일 만에 과거 이력과 관련한 추문이 확산되면서 왕관을 내려놓게 됐다. 피플지가 법원 기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리는 2024년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2건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리와 동승자는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했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사고로 인해
2026-08-21 23: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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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예능서 ‘몰표’ 조보아 친동생, 알고보니 LG직원…“너 거기서 뭐해?”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조보아가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친동생을 두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조보아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애 예능에 출연한 친동생 조유경 씨의 사진을 공유하며 “너 거기서 뭐해”라는 글을 적어 웃어보였다. 사진에는 TEO 유튜브 채널의 연애 예능 ‘사사로운 만남추구’ 2화에 등장한 유경 씨가 ‘테토녀’로 지칭돼 긴장한 모습이 담겼다. 유경 씨는 조보아의 친동생으로, 현재 LG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경 씨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애를 하면 모든 게 스톱된다”며 “상대방이 ‘나 너 싫어. 얘가 좋아’라고 하지 않을 때까지는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 후회로 남을 바에야 지르는 타입”이라고 말해 ‘테토녀’(남성성이 강한 주도적인 여성)로 불렸다. 첫인상 투표에서는 남성 출연자 3명 모두에게 ‘몰표’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조보아의 동생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가
2026-08-21 2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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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도로변에 버려진 ‘식빵 39kg’…수상한 투기에 日 촉각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일본의 한 국립공원 도로변에서 대량의 식빵이 반복적으로 버려져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니혼TV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돗토리현 다이센오키 국립공원 인근을 지나는 158번 도로변에서 식빵 수십 개가 잇따라 발견됐다. 식빵은 약 30여개가 가드레일을 따라 약 150m 구간에 걸쳐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었으며, 나흘간 발견된 식빵은 총 39㎏에 달한다. 처음 식빵이 발견된 지난 14일 16.7㎏의 식빵이 발견돼 자연공원재단 측이 즉시 수거했으나, 이튿날 6.3㎏, 16일에는 5.5㎏, 지난 20일 10.5㎏의 식빵이 또 다시 발견됐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식빵뿐만 아니라 닭의 내장 등으로 추정되는 음식물까지 발견됐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린 것이라면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를 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에는 식빵이 도로변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어 당국도 투기 경위를 주목하고 있다. 자연공원재단 관계자는 해당 장소에 반
2026-08-21 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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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장미란씨 실종 자료, 입력 후 삭제됐다…경찰 “수사중”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37) 씨의 최초 실종신고 당시 경찰 내부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장씨 관련 자료가 입력됐다가 삭제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5월 장씨에 대한 최초 실종신고가 접수된 뒤 ‘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목록에 장씨 관련 자료가 등록됐다가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실종자 목록을 올리는 경찰 내부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장씨 실종 관련 사항이 없는 점을 파악해 그간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관리목록의 장씨 자료가 입력됐다가 실종사건 종료와 함께 삭제된 것으로 확인했다. 장씨는 지난 5월 12일 늦은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제주시 한림읍 자택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휴대전화만 소지하고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남자친구는 같은 달 15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당시 관할 파출소는 최초 신고자인 장씨의 남자친구를 대면하고, 장씨의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2026-08-21 2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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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 머리 ‘퍽’ 밀치더니…가해자 아버지 “자식 잘못 키워, 야구팬에 사죄”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 ‘라온이’를 관중이 강하게 밀치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논란이 커진 가운데, 자신을 해당 관중의 아버지라고 밝힌 남성이 사과문을 올렸다.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난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에서 관중석 통로를 지나던 라온이를 한 남성 관중이 밀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져 공분을 샀다. 영상을 보면 라온이가 관중석 통로를 이동하던 중 돌연 뒤편에서 한 남성이 다가와 라온이의 머리 부분을 강하게 밀쳤다. 당황한 라온이는 인형탈의 목 부분이 완전히 꺾였고, 탈이 벗겨지지 않도록 손으로 붙잡으려다 몸이 휘청거렸다. 해당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누리꾼 A씨는 “라온이가 귀여워서 영상을 찍다가 우연치 않게 해당 영상이 찍혔고, 경기를 마치고 가해자 얼굴을 보니 아저씨가 아니고 학생인 것 같았다”며 “생각 없이 행동하다가 진짜 큰일 난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목격자들 역시
2026-08-21 1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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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전투기 조종사 구한 스리랑카 근로자들, 韓 장기 체류 길 열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2022년 서해 해상에 추락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구조한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 2명이 한국에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법무부는 21일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구조한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 2명에게 숙련기능인력(E-7-4) 체류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4월 고용허가제(E-9)를 통해 한국에 입국해 근무하던 중 같은 해 8월 12일 경기 화성시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엔진 화재로 공군 전투기가 해상에 추락했고, 이들은 선장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조종사를 발견해 구조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위험에 처한 조종사를 구조해 국익에 기여한 특별 공로를 인정하고 국내에 장기 정주할 수 있는 숙련기능인력 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미 지난 5월 세계인의 날에 공군 참모총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당시 조종를 구조한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는 모두 3명이었다. 이 가운
2026-08-21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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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제보 전화에 신음…‘제주 실종’ 장미란씨 가족 “장난전화 제발 그만”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제주에서 3개월 넘게 행방이 묘연한 30대 여성 실종자의 가족들이 제보를 받기 위해 연락처를 공개한 이후 장난전화가 이어지면서 고통이 커지고 있다. 장씨의 친척동생 A씨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장씨의 사진이 담긴 실종 전단을 공개하며 제보를 요청했다. A씨는 “가족들은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신음 소리 등 장난 전화는 제발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댓글을 통한 정치적 선동이나 사건과 무관한 정치적 논쟁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희는 오직 가족을 찾기 위해 이 글을 올렸다”고 당부했다. 장씨는 지난 5월 12일 늦은 밤에서 13일 새벽 사이 제주시 한림읍의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장씨는 휴대전화만 소지한 채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158㎝에 마른 체형이며 실종 당시 긴 생머리에 금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교 섞인 말투가 특징이다. 장씨는 10년 전 제주로 이전한 후 남자친구와 함께 제
2026-08-20 17:2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