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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공학 반대’ 지지했다가 성희롱 악플...배우 김수정, 칼 뺐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김수정(20)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서명에 동참한 사실을 밝혔다가 성희롱 등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수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글이 이런 글이라 너무 미안하다”며 “PDF는 여기 메일로 보내주시면 된다”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자신을 향한 온라인상의 악플들을 PDF 파일로 수집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수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행 중인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중퇴한 김수정은 당시 “세상에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저는 비록 중퇴했지만, 동덕여자대학교에 입학했던 것으로 남고 싶을 뿐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 학교 출신 연예인 중 재학생들을 공개 지지한 것 김수정이 처음이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
2024-1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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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없이 19일 갇히는데 185만원…“꿀알바” 뭐길래
보안요원·경찰 감시 속 휴식은 자유 세 끼 식사에 푸짐한 간식도 이점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체 금지된 채 창문과 출입구가 봉쇄된 곳에 ‘감금’돼 하루 8시간씩 꼬박 19일을 일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일당은 약 9만7000원. 많지 않은 금액에도 매년 화제가 되는 이 알바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지 포장 업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 포장 알바에 뛰어든 스무살 A씨는 수능 종료 시각인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 19일간의 감금에서 풀려나면서 “경험자로서 무조건 ‘꿀알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이 알바 공고를 보고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여 지원했다”는 A씨는 지난달 27일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 입소해 하루 8시간씩 시험지 포장 업무를 하고 총 184만8890원(실수령액)을 받았다. 그는 “모든 환경이 좋았지만 특히 식사가 살면서 먹어본 급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입소자들끼리 우스갯소리로 ‘흑백요리사’
2024-1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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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글리 코리안’…태국서 ‘마사지숍 생중계’ 막는다고 업주 폭행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태국 유명 관광지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라이브 방송’을 제지한 업주를 폭행해 체포됐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파타야 방라뭉 지역 한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40대 여성 업주는 경찰에 A씨가 가게를 여러 차례 방문해 무단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으며, 처음에는 관광객이라는 점을 고려해 내버려 뒀지만 사건 당일에는 그가 커튼을 열어 오일 마사지를 받는 고객을 놀라게 해 그를 막아야 했다고 진술했다. 업주는 A씨의 촬영을 제지하기 위해 그를 밀쳤고, 이에 A씨가 자신의 팔을 잡고 넘어뜨려 어깨가 탈구됐다고 주장했다. 업주의 한국인 남자친구도 A씨에게 폭행을 당해 코가 부러졌다고 한다. A씨는 혼란 속에서도 계속 마사지숍 생중계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인들의 개인 방송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태국에서 체포된 40대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로 이동 중 담배를 피우거나 유
2024-1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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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빠, 심판 손도 뿌리치더니…결국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근 알바니아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시합에 진 8살 딸의 얼굴을 코치인 아버지가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부녀간 벌어진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이 대회 6~8세 여자 부문 결승전에는 코소보 대표 발리나 페티우(8)와 세르비아 대표 니나 사비치가 맞붙었는데, 발리나가 아쉽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문제의 장면은 발리나가 경기에서 진 뒤 코치인 아버지에게 다가갔을 때 나왔다. 발리나가 아버지 앞에 서자 그는 딸의 머리를 손으로 한 대 치더니 머리 보호대를 거칠게 벗겨냈다. 그 힘에 쓰러진 발리나가 주춤하자 아버지는 딸의 몸통 보호대를 붙잡고 끌어올려 돌연 뺨을 때렸다. 아이는 그 충격에 고개가 휙 돌아가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심판이 아버지의 행동을 손으로 막으며 제지했지만, 아버지는 심판의 팔을 뿌리치며
2024-11-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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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2억 상당 명품시계 불법 반입?…“국내에서 받았다” 혐의 부인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과거 해외에서 수억원대 상당의 명품 시계들을 선물 받고 세금을 내지 않은 채 국내에 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관세) 사건 첫 재판에서 양씨 측 변호인은 “시계는 피고인이 국내에서 전달받은 것”이라며 귀국 전 시계를 업체 측에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양씨가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고 해외에서 시계를 착용했지만 이를 돌려주고 귀국했으며, 이후 국내에서 시계를 다시 협찬으로 전달받아 착용했다는 게 양씨 측 주장이다. 양씨는 2014년 9월 싱가포르에서 총 2억4127만여원 상당의 스위스 고가 명품 시계 2개를 업체로부터 받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7년 해당 업체가 통관절차 없이 다수의 시계를 국내로 들여온 사실이 세관에 적발됐는데, 당시 양씨도 국내에 시계를 반입하며
2024-1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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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아이돌 그룹 탈퇴하더니…솔로 데뷔하는 이 가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승한이 내년 하반기 솔로로 데뷔한다. 15일 승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은 내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승한은 솔로 데뷔에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의 서포트와 함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라이즈로 데뷔한 승한은 연습생 시절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논란에 휩싸였다. 승한은 당시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사과했으나, 팬들의 탈퇴 요구 시위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그 해 11월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후 SM 측이 지난달 승한의 팀 활동 복귀 소식을 알리자 또다시 팬들은 SM 사옥에 항의성 근조 화환을 보내는 등 거세게 반발했고, 이에 승한은 결국 팀 복귀 발표 이틀 만에 라이즈 탈퇴를 결정했다.
2024-1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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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法, ‘문제유출’ 연세대 논술 무효 가처분 인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법원, '문제유출' 연세대 논술 무효 가처분 신청 인용
2024-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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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빠, 심판도 말렸다…결국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근 알바니아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시합에 진 8살 딸의 얼굴을 코치인 아버지가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부녀간 벌어진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이 대회 6~8세 여자 부문 결승전에는 코소보 대표 발리나 페티우(8)와 세르비아 대표 니나 사비치가 맞붙었는데, 발리나가 아쉽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문제의 장면은 발리나가 경기에서 진 뒤 코치 겸 아버지에게 다가갔을 때 나왔다. 발리나가 아버지 앞에 서자 그는 딸의 머리를 손으로 한 대 치더니 머리 보호대를 거칠게 벗겨낸다. 그 힘에 쓰러진 발리나가 주춤하자 페티우는 딸의 몸통 보호대를 붙잡고 끌어올려 돌연 뺨을 때렸다. 아이는 그 충격에 고개가 휙 돌아가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심판이 아버지의 행동을 손으로 막으며 제지하자, 아버지는 심판의 팔을 뿌리치
2024-11-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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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다시 힘을 합쳤다. 15일 서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신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1892∼1944)를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4분 30초 분량의 '조선의 혁명 여걸 김마리아'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을 맡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김마리아는 도쿄 유학생 시절 평생 한 번 입은 기모노 속에 2·8 독립선언서를 감추고 부산항으로 입국, 이를 광주·대구·서울을 거쳐 황해도까지 나르면서 3·1운동의 불을 지폈다. 영상은 김마리아가 여성 비밀 결사인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결성하고, 군자금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을 다뤘다. 그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여성 최초 대의원으로 활약하고, 미국 유학 중 여성 독립운동단체인 '근화회'를 조직하는 등 한평생을 독립
2024-1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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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난장판’ 동덕여대 무단침입한 20대男…“청소하고 싶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들이 건물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에 늦은 밤 20대 남성이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에 몰래 들어 경비원과 시비를 벌인 2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덕여대에서 고(故) 조용각 전 이사장의 흉상이 계란, 케첩, 밀가루 등 오물로 더럽혀졌다는 관련 보도를 보고 흉상을 청소하겠다며 학교에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 60대 경비원이 A씨를 발견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경비가 소홀한 후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닷새째 본관을 포함한 모든
2024-11-1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