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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바통 이어받은 이형일…세제개편 조율·성장 온기 확산 시험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경제사령탑으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낙점됐다. 경제정책과 금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현직 차관을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발탁한 것은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에 무게를 둔 인사로 풀이된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성장률 전망이 3%대로 높아진 가운데 성장의 온기를 내수와 고용으로 확산하고 당정 간 이견이 불거진 세제개편안을 조율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로 이 후보자를 지명했다. 외부 인사 대신 현 정부 출범 이후 경제정책을 집행해온 1차관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경제 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정책통”이라며 “중동발 고유가 사태를 맞아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며 실행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 역대 최대 경제 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
2026-08-31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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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월 생산 ‘제자리’·소비 2.4%↓…설비투자는 7.5%↑](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 7월 생산 ‘제자리’·소비 2.4%↓…설비투자는 7.5%↑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7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가 제각각 흐름을 보였다. 생산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소비는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두 달 연속 증가했다. 6월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늘었던 ‘트리플 증가’ 흐름은 한 달 만에 끊겼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20.2(2020년=10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이 4.5% 감소했지만 OLED와 인쇄회로기판 등을 중심으로 전자부품이 20.7% 늘었고 1차금속도 4.2%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9%로 전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4.8%)과 전문·과학·기술(-2.7%) 등이 줄면서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정보통신은 3.5% 증가했다. 소비도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2.4% 감소
2026-08-3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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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잠재성장률 반등·양극화 극복에 최선”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지금 우리 경제는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소감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3개월간 우리 경제가 이뤄낸 성장 흐름을 더 공고히 유지하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투자·성장 기회를 창출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성장의 온기가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양극화 극복 등 민생을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로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
2026-08-30 17: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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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경제정책 요직 두루 거친 ‘거시정책통’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30일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은 경제정책 수립부터 금융, 국제기구, 통계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은 경제관료다. 진보·보수 정부에서 경제정책 핵심 보직에 거듭 발탁된 만큼 정책 이해도와 부처 간 조정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후보자는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1993년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금융 분야에서 정책 경험을 쌓았다. 외환위기 이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을 거쳤고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자금시장과장과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경제정책국장까지 오르면서 경기 흐름을 진단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짜는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여러 정부에서 연이어 중용된 것도 이 후보자의 특징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선
2026-08-30 12: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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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교체 소식 접한 구윤철…美출장 취소했다 결국 출국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개각으로 교체되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한때 취소했다가 막판에 결정을 번복해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30이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초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재경부도 구 부총리의 G20 출장과 관련해 준비했던 보도자료의 배포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구 부총리는 출국 직전 다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부총리 후보자가 발표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후임자가 임명되기 전까지 현직 부총리로서 업무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주요국 인사들과의
2026-08-30 1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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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댁 보일러’ 경동나비엔, 협력사 도면 활용해 경쟁사 넘겼다…과징금 5억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경동나비엔이 부품 구매 단가를 낮추기 위해 수급사업자의 기술도면을 활용해 유사한 자체 도면을 만든 뒤 이를 해당 업체의 경쟁사에 제공한 사실이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사용한 경동나비엔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가정용 난방기기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온도센서 공급업체를 복수로 두는 ‘협력업체 이원화’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수급사업자가 2017년 제출한 온도센서 도면 3종을 기반으로 2024년 3월 자체 도면을 작성했다. 경동나비엔이 작성한 도면은 기존 수급사업자의 도면과 외관이 유사할 뿐 아니라 세부 치수·규격 등도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동나비엔은 같은 해 4월 이 도면을 기존 수급사업자의 경쟁업체에 제공했다. 공정위는 경동나비엔이 구매 단가를 절감하기 위한 협력업체 이원화 과정에서 기존 수급사업자와 아무런 협의나 동의 없이 해당 업체의 도
2026-08-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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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34세까지 최대 1.9억원 나라 지원”…내년 청년 투자 43.3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정부가 청년 관련 재정투자를 올해 28조2000억원에서 내년 43조3000억원으로 53.5% 확대한다. 출생·양육부터 교육, 구직, 자산 형성, 주거, 혼인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을 묶어 청년 한 명이 34세까지 최대 약 1억958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28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청년정책을 일자리·창업의 ‘성장 이동 사다리 복원’, 교육·주거·자산의 ‘출발선 격차 완화’, 생활·문화 등 ‘삶의 질 강화’ 등 세 축으로 재편한다. 산업구조 변화로 첫 일자리 진입이 늦어지고 자산 격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별 사업 중심의 기존 지원방식을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청년의 첫 일자리 진입을 앞당기기 위한 지원을 늘린다. 대학생 6만명을 대상으로 기업·지
2026-08-2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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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땐 지원금 최대 1800만원…지방 중기 月100만원 효과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정부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청년 지원액을 2년간 최대 72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확대한다. 직업훈련부터 취업·창업, 자산 형성까지 청년 고용 지원을 강화해 2030년까지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30만개 이상 마련한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전후를 아우르는 ‘디딤·이음·도약’의 세 가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미래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결, 취업 이후 경력·성장을 잇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 이 장려금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주는 ‘기업지원금’과 취업한 청년에게 직접 지급하는 ‘청년지원금’으로 나뉜다. 기업지원금은 내년부터 정부 직무역량 프로그램 수료 청년을 채용한 수도권 중견기업과 비수도권 대기업까지 대상을 넓
2026-08-2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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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공사액 7.9% ‘뚝’…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지난해 건설업계의 공사 실적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2023년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계약이 급감한 여파가 1~2년의 시차를 두고 실제 시공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 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건설공사액(기성액)은 335조원으로 전년보다 29조원(7.9%) 감소했다. 감소율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12.9%) 이후 가장 높았다. 건설공사액이 크게 줄어든 데는 2023년 계약 부진의 영향이 컸다. 당시 고금리·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건설계약액이 전년보다 12.1% 감소했고 이때 줄어든 일감이 지난해 기성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통상 계약과 기성은 1~1.5년 시차가 있는데 공사가 끝나지 않으면 바로 반영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실적이 모두 뒷걸음질 쳤다. 국내 공사액은 297조
2026-08-28 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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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분야 반복 담합 기업에 ‘사업매각’ 명령
2026-08-28 11:55:31

![[속보] 7월 생산 ‘제자리’·소비 2.4%↓…설비투자는 7.5%↑](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rcv.YNA.20260806.PYH2026080604620005100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