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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개발 속도낸다’… 인천 서구, 전담조직 정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서구는 7개 재개발 사업의 신속·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해 인천시의 재개발후보지 제안서 공모에서 상반기 1개구역, 하반기 6개구역이 선정됐으나 사업추진을 위한 약 4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와 추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다행히 시비 보조를 통해 사업비 예산은 전액 확보했으나 추진 인력 문제로 일괄적인 정비계획수립 추진이 어려워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최근 인력보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서구의 균형발전에 소외되는 느낌조차 받지 않도록 10월에 모든 구역의 용역발주를 끝내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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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 문화 조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 바른주차’ 문화를 조성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는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단거리 통행 시 짧은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해 지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작은 돌발상황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운전자들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관련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행 후 무단 방치로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이 높은 MZ세대를 주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택시 및 관용차량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바른주차’ 스티커를 부착해 도로 곳곳에서 밀착 홍보를
2024-10-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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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월·3분기 수출액 역대 최고액 갱신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의 9월 및 3분기 수출이 모두 역대 최고액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밝힌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출은 8.0% 증가한 4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0.5% 증가한 54.2억 달러, 무역수지 적자는 4.6억 달러이다. 3분기 수출액은 147.5억 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147.3억 달러를 넘어섰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25.6% 증가한 14.7억 달러를 수출하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 미국 수출이 9월까지 누계치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농약 및 의약품의 경우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36.9% 상승한 4.8억 달러를 수출하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무선통선기기는 전체 수출의 75.5%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부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18.3% 증가한 2.6억 달러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무역협회 심준
2024-10-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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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지연 우려’ 제2경인선 건설 촉구 서명운동 돌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사업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21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이후 구로차량기지 이전 및 대안 노선 검토 등 다양한 현안으로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사업방식과 노선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2경인선 건설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연수구민의 30% 12만명 서명을 11월까지 벌인 뒤 서명서를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조석한 사업촉구에 동참을 원하는 구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교통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될 수 있게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2024-10-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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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단신도시 단독·주차장·근린생활 용지 공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공고중인 검단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F19)와 공고(21일) 예정인 근린생활용지(근생29)·주차장용지(주29, 주61)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총 1110만6000㎡의 면적에 7만5848세대(18만7076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주요 특징은 ▷인천 서구 불로동 위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접 ▷주변 공동주택의 분양완료에 따른 훌륭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재 공고중인 단독주택용지(F19)는 2년 분납, 할부이자 무이자 공급조건이며 오는 21일 공고예정인 근린생활용지·주차장용지는 3년 분납, 할부이자 유이자(연 3.5%) 조건이다. 모든 필지 공급 시 신청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1인이 여러 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납부조건은 조기
2024-10-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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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매년 발생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가 관할하고 있는 부두 내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년 6월 기준)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16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3건 ▷2020년 3건 ▷2021년 1건 ▷2022년 4건 ▷2023년 3건 ▷2024년 6월 2건 등이다. 2020년에는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사고원인은 H빔 하강작업 중 18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안전사고는 33건에서 2020년 36건, 2021년 56건, 2022년 54건, 2023년 56건, 2024년 6월 기준 24건 등으로 매년 발생해 사망자는 총 5명, 중상자는 25명, 경상자는 229명 등으로 조사됐다. 김선교 의원은 “최근 5년간
2024-10-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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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2030년 준공… 중앙투자심사 통과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미추홀구 신청사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7월 의뢰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심사 결과, 신청사는 총사업비 885억원을 들여 연 면적 2만1515.98㎡ 규모로 건립된다.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및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도록 조건이 제시됐다.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조건 사항들을 이행해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현 청사부지에 구청사와 구의회 청사를 신축하고 주민편의 시설(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은 존치(부지 내 이전)할 계획이다. 미추홀구청은 1958년과 1969년에 지어진 경인 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으로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신청사 건립 요구가 제기됐었다. 또한, 사무실 공
2024-10-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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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기념 국제 심포지엄 ‘성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은 로봇수술 3000례 달성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지난 18일 원내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과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중국 등 국내외 해당 분야 권위자들이 모여 최신 로봇수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로봇수술의 세계적 동향을 주제로 이날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중국 등 각국의 교수들이 최신 로봇수술 기술을 소개했다. 또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이선민 교수, 산부인과 선기은 교수가 각각 갑상선, 부신, 산부인과 질환을 다룬 로봇수술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외과 오슬기 교수, 비뇨의학과 김종원 교수,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가 각각 소화기 암, 비뇨기 질환, 인공관절 수술 시 완전자동방식의 뼈 절삭 등 로봇수술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진욱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국제 행사에서 세계 로봇수술의 최신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감회가
2024-10-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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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의 시선고정]인천경제청, 국제학교 유치 제 입맛대로 ‘제각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학교를 유치하는데 우리나라 현행법 규정을 무시하거나 적용하는 등 제 입맛대로 추진하고 있는데도 이를 제재받지 않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현행법을 무시하고 유치(양해각서 체결)했다가 끝내 무산됐고 반면, 영종국제도시는 유독 유치가 아닌 현행법을 적용한 공모로 추진중이다. 다시 말해, 같은 국제학교를 유치하는데 있어 지역별로 현행법을 ‘무시와 적용’, ‘유치와 공모’로 서로 다르게 제각각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인천경제청이 현행법을 자기 마음대로 무시하거나, 적용하는 ‘이중잣대’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시기관인 인천시의회는 관심조차 없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투자유치 활성화 및 외국인 정주여건을 위해 국제학교를 유치하는 목적과 아이들 교육의 미래가 걸려 있는 문제인데도 유정복 인천시장 마저도 나몰라라 한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송도와 영종 등 두 지역에 국제학교 유치를 추
2024-10-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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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동시에 개소되면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도 선포됐다.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과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두 센터가 18일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총 1034.3㎡(약 313평) 규모에 ▷재외동포 회의 및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오피스 등이 마련돼되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이용된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의료,
2024-10-1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