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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국민의힘, 수도권 서북부 발전 정책 극대화… ‘서울통합’ 쟁점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와 국민의힘이 수도권 서북부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극대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김포시는 6일 김포시청에서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김포-서울 통합을 비롯해 김포한강2 지구계획,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구역지정 등 수도권 서북부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는 서울 통합에 대한 시민의 찬성 여론은 68%에 달하며 경기북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 청원은 약 4만 명에 이르는 등 통합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메가시티로의 경쟁력을 높여 집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과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통로가 될 서울항(가칭) 개발을 통해 경제, 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글로벌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김포의 한강하구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수로도시로 조성해 수도 서울의 경쟁력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국회를 통해 발의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에 이어 지방자치법과 주민투표법을 근거로
2024-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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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 예산안 5조2915억 편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이 5조2915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보다 1844억원(3.6%)이 증액됐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시교육청 예산안 중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886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950억원 ▷기타 이전수입 54억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교육 5319억원, 학교시설 여건 개선사업 2560억원), 학교 재정지원 6403억원, 무상·복지지원 7085억원, 기타 경직성경비 3조1548억원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했다”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을 통해 학생
2024-11-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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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수상자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인 6일 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보명해운항공㈜ 김문기 총괄이사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사 ▷㈜트루본 백봉희 차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광식 전문선임 등이다. IPA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생산성 혁신, 해외 판로개척, 역량교육, 창업 육성 등 지원사업을 운영해 연간 180여 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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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5년 연속 의료서비스 ‘최상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이 최상위급 의료서비스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1-가’ 등급은 전국 상급 의료기관 중 2%에 해당하는 8개 병원만이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이 영예를 차지했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가 등급’을, 교육수련 및 연구개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질을 인정받았다. 이택 병원장은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얻은 이 성과는 자부심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동기를 준다”며 &ldquo
2024-1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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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첸 시(Chen Si) 사장이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첸 시 사장은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 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첸 시 사장 “오늘의 영광은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고 감사드린다”며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1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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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훈훈한 미담 … ‘함께든든 꾸러미’ 전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인천성모자선회는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수밴드, 수건, 즉석밥, 햄, 참치, 밑반찬 등 16가지 품목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인천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하고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김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준비한 꾸러미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인천성모자선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
2024-11-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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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리걸클리닉센터, 사기 사건에 휘말린 지적장애인 구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개설한 리걸클리닉센터가 최근 명의 도용 피해자인 지적장애인을 대리한 공익소송에서 승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하대 리걸클리닉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학생들과 명의 도용으로 피해 사실을 알게되면서 지적장애인 A씨를 돕기 위해 나섰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이 신용등급을 올려줄테니 휴대전화와 주민등록증을 잠시 빌려달라고 해 휴대전화와 주민등록증을 넘겨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의 지인들은 한 저축은행에서 A씨 명의로 약 2800만원의 비대면 대출을 신청했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법률홈닥터의 도움을 받아 피의자들을 고소했다. 피고인들은 준사기 등 혐의로 처벌을 받았으나 형사재판의 판결만으로는 채무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A씨는 이자와 원금을 변제해야 했다. 법률홈닥터와 연계해 협력을 하고 있는 인하대 리걸클리닉센터는 A씨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로스쿨 학생들과 함께 저축은
2024-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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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 2029년 완공 목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 한다. 인천광역시는 동구 송현동 및 중구 인현동 일대 9만3483㎡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일대를 2029년까지 재개발해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대 이후 상권의 쇠퇴와 건물 노후화로 침체됐다. 이에 인천시는 ‘민선8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인천역 일원을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개발계획에는 경인전철로 단절됐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관통도로 및 입체보행광장이 포함된다. 또한 2026년 중·동구 통합에 맞춰 제물포구가 신설될 예정이며 제물포구를 상징하는 통합청사를 사업구역내로 배치해 행정 접근성과 주민
2024-11-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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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6·8공구 아이넥스시티 개발 사업 ‘시동’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랜드마크시티 ‘아이넥스시티(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본격화 한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개발사업을 위한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 사업 중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 스페이스, 컬처 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세계적인 명성과 업력을 보유한 30여개의 해외 설계사들을 상대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제안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설계사 3곳을 선정하고 최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모형품 제출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3월 중 우선협상대상 설계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이넥스시티 개발사업은 지난 6월부터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 진행에 따라 개발을 위한 본격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개발계획 변경
2024-11-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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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시티타워, 원안 높이 추진 촉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가 원안 높이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이용우(인천 서구을) 의원과 청라 1·2·3동 주민들은 4일 인천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시티타워 높이를 원안대로 추진하지 않으면 책임 부여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가 조성될 때부터 예고된 랜드마크 건축물로써, 높이 448m와 지반고 5.3m, 총 453.3m의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었다. 세계 전망타워 6위의 규모이다. 그러나 지난 4월 서울항공청이 김포공항 항공로에 간섭될 수 있다면서 시티타워 건축절차를 중단시켰다. 김교흥·이용우 국회의원과 주민들은 “시티타워는 청라 주민들에게 자부심이 될 건축물”이라며 “국토교통부와 서울항공청은 시티타워가 원안 높이로 지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rdqu
2024-11-04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