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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T 개교 10주년… 인하대, 국내 최초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 수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가 개교 10주년 기념을 맞았다. IUT는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3+1 방문 교육’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하대가 국내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8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학생이 IUT를 졸업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현지 유명 IT기업, 국영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면서 우즈베키스탄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는 10주년 기념식에서 “IUT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많은 학생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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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고객참여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 도시철도1.2, 7호선(석남~까치울)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참여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아이디어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9일까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서비스 아이디어’ 메뉴에서 가능하다. 공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인천e음카드 30만원), 우수상 2명(각 인천e음카드20만원), 장려상 2명(각 인천e음카드 10만원)을 선정하고 12월 중 개별통보 한다. 공사는 그동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중 ▷승강장 안전문 상단에 빠른 환승칸 안내표시(2017년) ▷승강장 바닥 출입문 번호 부착(2020년) ▷내 생애 첫 교통카드(2021년) 등이 실현돼 고객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4-11-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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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잔류 실패’로 고개숙인 유정복 인천시장, “구단주로써 팬들께 죄송”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유나이티드 FC 구단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고개를 숙였다. 유정복 시장은 11일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깊은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며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 FC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
2024-11-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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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MICE 진흥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가 ‘2024 MICE(마이스) 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관광공사는 위탁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합 MICE 플랫폼’으로서 스포츠 이벤트, 광고·예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적극 유치한 결과다. 올해 송도컨벤시아는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제4차 로잔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25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 ‘2027 국제진균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중대형 국제행사 유치도 연이어 성공했다. 한편, MICE 진흥대상은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3곳이 공동으
2024-11-1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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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 대남방송 피해 주민 생활 개선 마련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위한 개선책을 확정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피해지역에 설치된 정부지원 대피시설 출입구가 강화 유리문으로 설치돼 있거나, 방향이 북향으로 돼 있어 북한의 포격에 취약함이 확인됨에 따라 출입문은 철문으로, 북향으로 돼 있는 대피시설에는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대피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인해 마을회관에 창문 개방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하성면 시암2리 마을회관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올해 안에 설치하기로 했다. 월곶면 조강리는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마을회관 전기세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야간 수면 여건 보장을 위해 김포시 청소년수련원에 임시숙소를 마련한다. 지난 달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은 북한의 기괴한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 했으며 특히, 밤에는 소음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
2024-11-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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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의 시선고정]송도 센트럴파크호텔 파행, 재산권 취득이 목적… 그 주체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E4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로 구분됨)을 둘러 싼 논란의 핵심은 과연 무엇일까. 참으로 궁금한 대목이다. E4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를 비롯해 공사대금 미납에 의한 유치권 행사 등으로 보조참가자 인천도시공사(iH), 호텔 운영자 ㈜미래금, 시공사 대야산업개발 간에 장기간 법적 소송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호텔 논란의 문제는 한 주체가 호텔 소유(재산권)를 취득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iH인가, 상위기관인 인천시인가’, 커져만 가는 긍금증 그럼, 여기서 한 주체는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iH의 상위기관인 인천광역시일까. 아니면 iH일까. 이 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4호텔은 9년 전부터 iH가 호텔 소유권 취득을 위해 이미 계획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6기 시정부 때 iH는 E4 관광호텔 건축주 명의변경 절차 계획을 진행했었다. 또 유정복 시장 민선8기인 현재 E4 레지던스호텔 건물 인도에 따른 강제집행
2024-11-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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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심사위원장 출신 물리학자, 인하대병원서 위기 넘겨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국제공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스웨덴 국적의 저명한 물리학자 맷츠 존슨 박사(77)가 인하대병원에서 생사의 위기를 넘기고 건겅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존슨 박사는 지난달 8일 한국서 업무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로부터 7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받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고 곧바로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심장내과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 받았다. 그에게는 심실세동(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의한 심정지가 있었고 방실 차단에 의한 서맥성 부정맥(심장박동이 1분당 50회 미만인 상태)이 있어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의 집도로 시술이 신속히 성공적으로
2024-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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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 물동량 300만TEU 돌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30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가집계(11월 6일 기준) 결과 300만TEU를 넘어섬에 따라 가장 빠른 기간 내 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기존의 최단기간 300만TEU 달성 시점은 작년 11월 17일이었으며 올해는 종전 기록을 11일이나 단축했다. 또한 인천항은 2017년 이래 8년 연속 300만TEU대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국내 민간소비 부진, 중동발 분쟁 악화에 따른 해상운임의 큰 변동성 발생, 작년 대비 중고차 물동량 감소 등 대내외 악조건 가운데에서도 인천항의 물동량은 올해 수출입 및 환적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수출부문 품목별 물동량은 기계류, 잡화, 섬유, 플라스틱‧고무류 등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수입은 전자기기, 목재, 플라스틱‧고무류, 잡화 등의 화종이 증가했다. IPA는 올해 상해, 호치민 등의 해외사무소와 연계
2024-11-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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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옹진군은 7일 인천광역시, 재능대학교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옹진군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재능대학교는 지질공원 관련 연구 및 교육과정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인천시 및 옹진군과 협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은 백령·대청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 관광 및 숙박, 특산품 및 토속음식 등 각 분야의 주민단체 및 지역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의 초석이 돼 관광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바란다&rdquo
2024-11-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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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시정부 출범 2년만에 인천e음 ‘곤두박질’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민의 ‘경제 필수품’으로 사랑받던 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의 주요 지표들이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시정부 출범 2년여 만에 일제히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 의원(민·계양4)이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이하 본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인천e음 사용자 수는 80만5722명, 결제액은 2033억원이다. 이는 박남춘 인천시장 민선7기 시정부 후반기 시절인 2022년 1월 이용자 수 176만5912명, 결제액 5215억원에 비해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인천e음의 추락은 유 시장 민선8기 시정부로 교체되면서 추락했다. 민선8기 시정부 출범 시기인 지난 2022년 7월 이용자 수 120만5005명, 결제액 3710억원으로 감소세였던 인천e음은 그해 12월 이용자 수 97만7869명으로 100만명 고지가 꺾였고 결제액도 2606억원으로 반년 만에 반토막 났다. 이후 지속
2024-11-07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