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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한눈에’…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독도라운지’ 쉼터 조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고객쉼터를 유휴공간 활용 특화역사 조성 추진에 따라 ‘독도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독도라운지는 독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대형 포토존,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 및 홍보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대형TV가 설치됐고 3D 독도조형물과 독도사진 13점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교통공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성완 교통공사 사장 및 임직원, 인천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 독도 사랑 희망 메시지 작성, 전시물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완 사장은 “이번 독도라운지 조성으로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독도라운지가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2024-10-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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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감 증인 불출석 해명 ‘불발’… 모경종 의원 거절에 ‘헛걸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오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사유에 대해 국회 행안위 소속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에게 설명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사실상 거절 당한 것이다. 모경종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 당일날인 25일 중국 출장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 황효진 정무부시장이 찾아 왔다. 황 정무부시장은 모경종 의원을 만나 중국 출장 일정 관계로 부득이 하게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지 못한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황 부시장은 모 의원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잠시 인사 정도만 하고 갔다고 모 의원실은 전했다. 모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황 부시장이 찾아 왔지만, 모 의원과 1분여 정도 만났을 뿐 중국 출장에 대한 설명의 자리는 받아 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정무부시장의 국감 증인 채택은 지난 1
2024-10-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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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아이 바다패스’ 발표…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 간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인 1500원으로 낮춘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i) 바다패스’를 선보인다. 또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출산부모에게 아이 출생일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최대 70%(인천 아이 패스 혜택 20~30% 포함)까지 이용 요금을 환급해 주는 ‘아이(i) 플러스 차비 드림’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1탄으로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인천형 저출생 정책 3탄인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내놓으며 인천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추가·확대 발표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시민들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mid
2024-10-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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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취임 2주년… 인천 관광과 공사, 눈에 띄는 성장 이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2년을 맞았다. 백현 사장은 “지난 2년간 인천 관광과 공사는 눈에 띄는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며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인천 관광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내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사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정했다. 공사의 자산이자,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입점 시설 협력을 통한 내부 콘텐츠 보강과 차이나타운, 개항장, 월미도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상상플랫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시관 ‘뮤지엄엘’은 내년 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3층 식음료 시설 운영과 함께 실내 복도와 외벽을 활용한 전시·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
2024-10-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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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소송 중인 E4호텔 압류 강제집행 ‘논란’… 외국 투숙객들 당황 ‘국제적 망신’ 자초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도시공사(iH)가 소송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호텔(E4호텔)에 대한 건물인도 및 동산 압류를 위해 개시한 강제집행이 정당한 조치였는지, 그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수백명의 외국인들이 국제행사 참여로 E4호텔에 투숙해 있었고 호텔 운영자가 iH 측에 호텔에 대한 압류 추심을 여러차례에 걸쳐 해가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실행이 안되고 있는데다가, 호텔 운영자의 압류 위약금 변제에도 불구하고 iH는 강제집행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iH는 건물인도의무 위반에 대해 채권 및 E4호텔 동산 압류를 위해 인천지방법원 집행관들에 의한 강제집행을 지난 23일 시도했다. 이날 법원 집행관, iH 관계자 등 60여 명의 집행인력들이 동원됐지만, 결과는 불발에 그쳤다. 강제집행 전날인 지난 22일 오후 호텔 운영자 미래금㈜이 iH에 해당 위약금 36억원을 변제해 집행되지 않았다. iH는 강제집행이 개시된 후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더욱이 미래금은 지난해 iH로
2024-10-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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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이번 제안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되고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6000억원으로 철도 지하화에 약 3조4000억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2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 절차가 실시된
2024-10-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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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논란’ 호텔 특정감사 벌인 인천시, 직접 고발 않고 iH에 수사의뢰 지시 ‘뒷말 무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소송으로 논란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호텔(E4호텔)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소송 상대측들의 각종 비위가 있다며 호텔 소유자 인천도시공사(iH)에 수사의뢰 지시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16년째 파행으로 소송 중인 E4호텔과 관련한 모든 기초자료를 첨부해 특정감사를 벌인 인천시가 각종 비위로 인한 혐의 부분이 나오면 형사소송법에 따라 직접 고발하면 될 것을 굳이 iH에게 수사의뢰를 떠민다는 의견이 iH 내부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감사기관인 인천시의회에서 조차 특정감사를 벌인 인천시가 직접 나서 고발하지 않은데 대해 본질은 지적하지 않고 오히려 iH에게 수사의뢰를 제 때 안한다고 질타해 마치 iH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다. 인천시는 E4호텔을 둘러싼 iH와 호텔 운영사·시공사 간 법적 소송을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특정감사를 벌였다. 인천시는 특정감사 결과를 토대로 호텔 발주와 운
2024-10-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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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소차 도입 6년 만에 2000대 돌파… 수소 공급 체계 구축 시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에 수소차가 도입된 지 6년 만에 2000대를 돌파한 가운데 군‧구별 충전소 격차 해소 등 수소 공급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 지역 수소차 보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14대의 수소차가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 2000대를 돌파, 9월 현재 2320대가 운행 중이다. 이 중 승용차가 1984대로 가장 많았고 버스 324대, 트럭 6대, 청소차 6대 등으로 나타났다. 버스의 경우 ▷시내버스 179대 ▷광역버스 85대 ▷인천공항 내 셔틀버스 23대 ▷전세버스 37대 등이 운행되고 있다. 승용차는 2022년 한해에 610대가 도입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버스는 2023년 124대가 도입되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소차가 자가용뿐 아니라 대중교통 영역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통계를 통해 확인할
2024-10-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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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 채택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중국 출장… 인천시, “먼저 잡힌 일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당일날 중국 출장이 예정된 것으로 확인돼 증인 출석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더욱이 16년째 장기 파행을 겪고 있는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소송 논란과 관련해 국회가 국정감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들여다 보기 위해 황효진 정무부시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중요한 시점에서 돌연 해외출장이 예정돼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국회에서 고의성이 있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인천시로부터 황 정무부시장의 중국 출장이 예정돼 있다는 외유 일정에 대해 22일 오전까지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인천시 측은 이날 오후 국회에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E4호텔 소송 논란과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부터 오는 25일 증인 출석 통보를 1주일 전에 받은 상태다. 국정감사 증인 채택은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iH)가
2024-10-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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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귤현기지변전소 개량공사 준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1호선 귤현기지변전소 개량공사 준공됐다. 2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개량공사는 1999년 10월 개통 후 25년이 경과된 인천1호선 귤현기지변전소 내 특고압배전반 등 주요 전력 공급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공사 설계단계에서부터 현재 건설 중인 검단연장선 전력설비와 연계 호환성을 고려해 연락송전용 배전반, 광통신방식의 연락차단회로, 탄소접지 보강 설치 및 고성능 원격단말장치 일괄 교체로 검단연장 구간을 포함한 인천1호선 전력공급망 확충을 마련했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안전사고 없이 개량공사를 성공적 완료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검단연장선 개통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