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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점 활짝···“300평대 대형 점포”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4일 인천 송도의 복합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신규 점포를 연다고 밝혔다. 매장은 1~2층에 걸쳐 330평(영업 면적 기준 1,091㎡) 규모로 조성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맨·우먼·키즈 패션을 비롯해 뷰티·스포츠·홈 등 전 라인을 선보인다.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점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24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인천 최초의 매장이다. 인근 대형 주거 단지와 대학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기 상품 오픈 특가, 매일 달라지는 하루 특가, 무신사 회원 대상 추가 1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신상품은 물론, 시티레저 컬렉션 등 인기 상품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0:43 -
매일유업, 연세 암병원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전달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매일유업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000개를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 암병원에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간식도 마음 놓고 먹이기가 쉽지 않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멸균 처리되고 취급도 편리해 환아들에게 필요한 고영양을 공급하고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항암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제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이자 기분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23 10:37 -
에이피알, 홍콩 팝업 ‘대성황’…2주간 5만명 다녀갔다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에이피알이 홍콩 몽콕에서 2주간 운영한 통합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몽콕의 대형 쇼핑센터 ‘모코몰(Moko Mall)’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누적 방문객은 5만명에 달했다.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헬스케어, 향수 등 핵심 제품군을 체험하도록 구성해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메디큐브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다. 인기 제품인 ‘콜라겐 부스터 세럼’를 비롯해 PDRN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이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도 인기였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팝업 행사부터 도입한 대기표 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순번 1000번대를 넘어서며 행사 종료 2시간 전 조기 마감됐다. 실제 구매 건수도 역대 홍콩 팝업스토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장에는 배우 ‘그레이스 챈’과 가수 ‘니콜라 청’ 등 연예계 인사
2025.04.23 10:35 -
신세계푸드,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산업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푸드는 국내 최초 천연 펄프 원료로 만든 식품 흡수 패드인 ‘천연 펄프 흡수패드’로 제19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신세계푸드의 천연 펄프 흡수 패드는 수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 포장시 사용되는 흡수 패드의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천연 펄프로 대체해 개발한 제품이다. 사용 후 폐기시 기존 흡수 패드와 달리 자연 분해가 쉬워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천연 펄프를 주원료로 사용했음에도 젖어서 쉽게 찢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여 시장성도 확보했다. 신세계푸드는 천연 펄프 흡수패드를 수산물·육류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천연 펄프
2025.04.23 10:25 -
CU “30년만에 피자가 만두 눌렀다”…냉동 간편식 ‘지각 변동’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편의점 냉동 피자 매출이 30여년간 1위였던 냉동 만두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편의점 CU가 최근 5년간 냉동 간편식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1일~4월20일) 냉동 피자의 매출 비중은 28.1%를 기록하며 냉동 만두(27.2%)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냉동 피자는 지난 2021년 17.9%로 냉동 간편식 중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2022년(19.1%(, 2023년(22.2%), 2024년(24.3%)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20% 후반대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지난 5년 새 10.2%포인트 급상승했다. 반면, 국내 편의점이 생긴 90년대 초창기부터 운영되어 오던 냉동 만두는 2021년 37.7%, 2022년 35.3%, 2023년 33.5%, 2024년 31.8%로 지속해서 감소했고, 올해 들어 20%대 비중을 기록했다. 냉동만두는 지난 30여년간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냉동 간편식 매출 1위를 이어온 품목이다.
2025.04.23 10:24 -
아워홈, 인천공항에 식음공간 조성…“세계음식을 K-스타일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복합 식음 공간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TASTY OURHOME GROUND)’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 중앙부에 들어섰다. 총 면적 935평(3090㎡)에 645석 규모, 5개 매장으로 구성했다. 입점사는 중식 다이닝 ‘싱카이’, 베트남 요리 전문점 ‘PHO’, 트렌디 K-분식점 ‘별미분식’, 유러피언 델리숍 ‘밀리언즈’, 버거 전문점 ‘버거킹’ 등 5개 브랜드다. 싱카이와 PHO, 별미분식은 아워홈이 직접 운영한다. 아워홈은 ‘익숙하지만 새롭고 한국적이면서 다채로운 맛’을 콘셉트로 삼고, 세계 인기 메뉴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간 디자인 콘셉트 역시 ‘한국식 광장’을 주제로 연(鳶), 기단(基壇)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활용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새롭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식음 공간
2025.04.23 10:20 -
SSG닷컴, 전국 광역시 새벽배송망 구축 완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SG닷컴이 전국 모든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SSG닷컴은 ‘쓱 새벽배송’ 권역을 울산광역시로 확대한다.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다음 달 1일부터는 익산시와 군산시에서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새벽배송이 적용되는 지역에선 장보기 상품을 오후 10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배송받은 상품이 신선하지 않으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도 있다. 이번 권역 확대로 SSG닷컴은 전국 6개 광역시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충청권에 진출한 지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SSG닷컴이 단기간에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총 1130만㎡ 면적의 국내 최대 수준 물류 인프라가 꼽힌다. SSG닷컴은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새벽배송 권역 추
2025.04.23 10:18 -
농심, ‘사우디 시범온실’ 조성…중동에 K-스마트팜 심는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농심이 사우디아라비아에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에서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K-스마트팜 시범온실’ 착공식이 열렸다. 농심은 지난해 7월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000㎡ 규모다. 완공 예정 시기는 12월이다. 첨단농업용 로봇과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농심은 스마트팜을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두 모델로 조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2025.04.23 10:16 -
대상 임직원 일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대상 임직원 일동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 임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됐다. 전달된 성금은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상은 영남권 산불 피해 발생 직후 종가 김치, 청정원 멸치컵쌀국수와 순쌀컵누룽지를 포함한 간식류 등 1만여개 2600인분의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향후 필요한 곳에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종사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0:11 -
서양에서 동양으로, 편의점 ‘비주류’가 뜬다 [언박싱]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편의점에서 ‘비주류’로 여겨졌던 동양 술이 새로운 인기 품목으로 급부상했다. 23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류 트렌드는 와인과 위스키 등 ‘서양 술’에서 일본 사케와 중국 백주 등 ‘동양 술’로 옮겨가는 추세다. 한때 ‘오픈런’까지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와인과 위스키의 인기는 한풀 꺾였다.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은 세대는 기존 비주류로 취급되던 사케와 백주로 눈을 돌렸다. 편의점에서는 지난해부터 세 자릿수로 매출이 늘어난 곳도 있다. 편의점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사케·백주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2년 29%에서 2024년 190%, 2025년 3월 315%를 기록했다. GS25는 상품 수를 2023년 108개에서 2024년 402개로 대폭 늘렸다. 동양 술은 식문화가 비슷한 국가적 특성으로, 한국인들이 먹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본 사케는 엔저의 여파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2025.04.23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