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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생딸기 썼죠” 할리스, 딸기 메뉴 7종 출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할리스가 당도 높은 설향 생딸기를 활용한 딸기 메뉴 7종(사진)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할리스는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한 시그니처 딸기 음료 2종을 다시 선보인다. 딸기 베이스와 우유가 어우러진 ‘설향 생딸기 라떼’는 풍성한 설향 딸기 토핑을 더해 업그레이드 됐다. ‘설향 생딸기 주스’는 국내산 설향 딸기를 갈아낸 주스에 생딸기 토핑을 얹어 딸기 본연의 맛을 전달한다. 딸기 디저트 메뉴도 다채롭다. ‘핑크 스트로베리머치 라운드’는 고소한 치즈 무스와 달콤한 딸기 퓨레, 상큼한 생딸기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초코 쿠키 토핑을 올린 ‘딸기 쿠키앤크림 크레이프’, 요거트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베리베리 딸기 요거트’ 등을 제공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딸기를 활용한 메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데다, 식욕을 자극하는 컬러감까지 갖춰 매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산 설향 딸기를 아낌없이 활용해 더 화려한 비주얼과 맛
2024.12.10 11:14 -
신세계百 “센텀시티점서 플레이모빌 구경하세요”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센텀시티점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함께 내년 2월 23일까지 피규어를 체험하는 전시(사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레이모빌은 50년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독일 미니어처 완구 브랜드다. 전시는 플레이모빌을 만지고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뷰티 라운지’, ‘스위트파크’, ‘주라지 캠핑존’, ‘신세계갤러리’ 등 이색적인 공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4.12.10 11:11 -
“정치 리스크에 송년회 취소”…속타는 주류사·길잃은 자영업
탄핵정국 장기화 조짐에 자영업자 ‘울상’ “연말 기대감이 아쉬움으로…여파 우려” 연말 외식업 불황 전망, 주류업계도 긴장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최근 경기가 안 좋아서 손님이 줄었는데, 연말도 걱정입니다. 지난 주말 매출이 작년보다 벌써 30% 정도 빠졌습니다.”(서울 거주 30대 자영업자 권모 씨) 연말 송년회 등으로 12월 대목을 노리는 외식 업계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황 위기를 겪고 있다. 길거리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주류업계까지 불황의 여파가 번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 주점업 전망지수는 79.83으로 3분기(78.23)보다 소폭 올랐다. 여전히 100 미만으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지만, 3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3분기는 성수기인 여름이지만, 고물가 현상과 택시비 상승 여파까지 겹쳐 외식 경기가 부진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사태가 변수로 등장했다. 송년회, 회식 등 각종 행사가 줄
2024.12.10 11:02 -
동서·동서식품, 이웃돕기 성금 9억원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함 8개 단체에 전달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동서식품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8개 단체에 8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겨울철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2024.12.10 10:56 -
‘오겜2’ 손잡은 CJ 올리브영, 협업 제품 9개국에 선보인다
韓·美·日 동시 출시…팝업스토어도 운영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한 상품(사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오는 12월 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9개 국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미국 내 미니소(miniso) 50개 점포와 아마존, 일본의 유명 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각국 주요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한다. 내년 1월 말에는 미국 뉴욕의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협업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만나 세계 시장에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2024.12.10 10:55 -
홈플러스, ‘나눔 플러스 박스’ 행사…겨울방학 소외계층 집밥 지원
홈플러스 ESG 사업 일환…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움 전달 즉석밥·시리얼·김 등 PB 제품과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 “전국 점포 네트워크 강점 활용해 나눔 활동 전개할 것”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홈플러스는 10일 연말 봉사활동으로 ‘나눔 플러스 박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나눔 플러스 박스’ 500개를 만들었다. ‘나눔 플러스 박스’ 만들기는 홈플러스 ESG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다음 세대를 위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일환이다. 홈플러스가 다음 세대를 위해 집밥인 ‘홈밥(홈플러스+밥)’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정에 식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보태기로 했다. 올해 ‘나눔 플러스 박스’는 즉석밥, 시리얼, 김 등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 PB 상품과 카레, 짜장, 우유, 시리
2024.12.10 10:52 -
현대그린푸드, aT와 맞손…“해외사업장 한식 메뉴 늘린다”
기아 美 조지아 공장서 ‘K-푸드 데이’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해외 단체급식 사업장에 한식을 접목한 ‘K-단체급식’ 메뉴를 확대해 선보인다. 자사 가정간편식(HMR)과 중소 식품업체의 식재료, 농산물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식단 편성을 늘려 K-푸드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려는 행보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aT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해외 단체급식 연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T의 ‘K-푸드 수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해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K-푸드 메뉴 제공을 확대하고,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미국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HMR 제품과 중소 협력사의 식재료를 활용해 K단체급식 메뉴를 제공하는 ‘K-Food Day’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떡볶이와 교자, 김말이를 제공하는
2024.12.10 10:34 -
“수수료가 영업익 5배” CJ온스타일 ‘블랙아웃’ 초강수, 왜?
6일째 블랙아웃 지속…수수료 인하 놓고 양측 ‘팽팽’ ‘모바일 퍼스트’ 속도 낼듯…온라인 취급고 TV 넘어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TV홈쇼핑사 CJ온스타일과 케이블TV 업체 간 송출 수수료 갈등으로 인한 방송 송출 중단(블랙아웃) 사태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과도한 송출 수수료가 발단이 됐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모바일 전환 전략만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5일 0시부터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등 케이블TV 3곳에 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송출 중단을 예고한 뒤에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방송 중단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지난해에도 여러 TV홈쇼핑사가 케이블TV를 포함한 일부 유선방송사업자와 수수료 협상을 타결짓지 못해 송출 중단을 예고했지만, 실제 ‘블랙아웃’까지는 가지 않았다. CCS충북방송은 방송 송출 중단 정지를 요구하며 법원에 가
2024.12.10 10:26 -
남양유업,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우유팩 공익 캠페인’
서울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 동참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남양유업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인 ‘맛있는우유GT 고소한 저지방’ 900㎖ 우유팩 측면에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가 명백한 범죄임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디자인은 이달 약 60만 개 제품에 적용된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이미지와 합성하는 기술을 뜻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2024년 7월 기준 누적 297건으로 급증했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제품 광고 대신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
2024.12.10 10:21 -
맥도날드 “친환경 포장지 사용 확대”…전환율 89%
2025년까지 전국 매장서 재활용 소재만 사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메뉴 포장에 친환경 ‘바이오왁스 랩지’를 도입하고, 100% 재생페트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3R(Reduction, Reusable, Recycling)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전환율은 현재 약 89% 수준을 달성한 상태다. 이번 ‘바이오왁스 랩지’의 도입 역시 해당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바이오왁스 랩지는 현재 글로벌 맥도날드 65개 마켓에서 사용 중이다. 한국맥도날드의 도입은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최초 사례다. 한국맥도날드는 12월 중 전국 매장에 랩지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는 선제적으로 버거 등 메뉴 포장에 사용 중이다. 바이오왁스 랩지는 석유 추출물을 활
2024.12.1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