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2일 최근 화산 권주 선생 부부 묘 등에 대한 이장 논란(본지 10일자 단독보도·21일자 보도)과 관련, 현장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 21일 경북도개발공사와 모임을 갖고 권주 선생 부부 묘가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만큼 현장 보존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화산 선생 뜻을 기리기 위한 ‘화산 권주 신도비’와 ‘선원강당’은 인근에 묘가 있기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라며 “서로 떨어진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화산 권주 전 경상도관찰사 부부와 진주목사를 역임한 4남 권굉 선생 부부 등 4기 묘 이장에 대한 판단이 법원에 계류 중인 만큼 그 결과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