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마사회가 ‘말(馬)테마 농촌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지로 ‘곡성기차마을’와 ‘외암민속마을’ 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은 올해 최대 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말(馬)테마 농촌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와 농협중앙회, 한국관광공사가 힘을 모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말(馬)을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ㆍ지원으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목적에서다.
한국마사회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관광승마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말ㆍ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협중앙회는 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팜스테이 마을을 발굴해 관광승마를 이식한다. 관광상품 홍보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는 이용객 편의증대와 승마정보 제공을 위해 관광승마 홍보에 나선다.
우선, 전남곡성에 소재한 ‘곡성기차마을’은 관광힐링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차관광 숙박객을 겨냥한 포니승마와 마차체험이 그것으로서,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레일바이크 등 주변 관광자원을 폭넓게 연계했다. 다음으로 ‘외암민속마을’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민속 체험형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농촌체험과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점차 고착화되어 방문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농촌 관광사업에 큰 활력소를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는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처럼 농촌체험과 승마체험을 병행하는 신(新) 여가문화 창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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