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구글 카드보드 VR도 움찔할 '장난감 360VR'이 나올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日 전문소식통 IT미디어는 현지시간 9일, 오큘러스 리프트와 플레이스테이션 VR, 삼성 기어VR 등이 포진하고 있는 360도 VR 시장에 맞불을 놓기 위해 장난감 시장에서도 VR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그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중인 '도쿄 장난감쇼 2016'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장난감 제조사인 타카라 토미와 메가 하우스가 스마트폰을 끼워넣어 사용할 수 있는 360도 가상현실 VR 헤드셋을 출시했다고 전했다.타카라 토미는 가상현실 속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JOY! VR 우주의 여행자'를 내놨다. 전용 헤드셋에 게임 앱을 내려받는 스마트폰을 넣고 머리에 착용하면 준비 끝. 조작은 제공되는 블루투스 리모컨을 사용하면 된다.하지만 우주여행을 즐기는 컨텐츠 자체가 직접 조작하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보기만 하는 동영상 성격이 강하다. 로켓을 타고 우주를 탐험하며 화성이나 달 등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발매일은 올해 겨울로 예정됐다. 앞으로 행성탐사나 천문관, 공룡, 세계 유산 등을 볼 수 있는 컨텐츠도 추가로 내놓는다고 업체는 설명했다.메가 하우스가 공개한 '봇츠뉴 VR'(BotsNew VR)는 역시 스마트폰을 끼운 전용 VR 헤드셋을 착용한 후 손에 특수한 마커를 끼우면, 마커를 끼운 손의 움직임을 게임내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재미있는 제품이다. 메가 하우스는 지금까지 마커의 움직임을 게임 내 반영하는 시도는 여럿 있었지만, 이번 제품에 사용된 기술은 움직임을 완벽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봇츠뉴 VR 게임은 전방에서 날아오는 레몬과 튀김 등의 먹거리를 손과 머리로 받아내거나 튕겨내는 비교적 단순한 방식. 하지만 단시간 안에 70개 이상의 먹거리들이 날아오기 때문에 꽤 운동도 될 것 같다는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이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다.매체는 위 두 업체 외에도 다양한 장난감 제조사들이 VR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곧 이어 다양한 360 VR 게임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에 끼운 마커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봇츠뉴 VR / 이미지출처: 소셜 게임 인포>[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betapress@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