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은 10일 “관사에 침입한 것은 인정하지만 술이 취해 성폭행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피의자 3명은 이날 검찰에 송치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 “피해자에게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 등의 발언으로 일관했다.
피의자들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정한다”고 말했지만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공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의자 3명 중 2명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다 DNA 등 증거를 들이대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김모 씨는 성폭행 혐의를 계속 부인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 씨의 DNA도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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