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120개 전체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했다. 정부 권고안이 발표된 지 4개월 반 만에 모든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28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30개 공기업에 대해 올해 6월까지, 90개 준정부기관에 대해 연말까지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정부 권고안 발표 후 약 4개월 반만에 목표가 조기 달성된 것이다.
지난 3월 2개에 불과했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기관은 4월 들어 47개 기관으로 대폭 늘었다. 이어 지난달 67개 기관이 추가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했고, 이달 중 남아 있던 6개 기관 모두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
반면 일부 공공기관들이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성과연봉제가 도입됐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