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 상승에 더해 외국인 매수세까지 맞물리면서 장중 2030선을 넘어섰다.

9일 9시39분 현재 코스피는 4.32포인트(0.21%) 오른 2031.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5%) 오른 2028.02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7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0.71%), 전기ㆍ전자(0.50%), 증권(0.46%)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1.52%), 통신업(-0.53%), 운수창고(-0.3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0.46%), 현대모비스(-0.58%), 삼성물산(-0.40%)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1.35%), 한국전력(0.17%) 등은 상승세다.

전날까지 급등세를 보인 STX그룹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STX엔진은 12.56% 하락한 70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TX중공업과 STX도 각각 12.11%, 10.50% 하락했다.

쌍방울이 뉴화청국제여행사 그룹(이하 뉴화청 그룹)와 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6.98% 오른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은 뉴화청그룹과 제조와 유통, 숙박, 면세점 사업 등을 협력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뉴화청그룹은 현재 중국 관광객 인바운드 1위 회사로 중국 주해에 ‘화청여행사’를 설립했다. 국내에는 서울, 제주, 대구, 강원도에 국제 여행사를 세웠다.

최근 뉴화청 그룹은 글로벌 선두여행사로 진입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일본에도 현지 국제여행사를 설립했으며 유럽과 미주지역에서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중국과 북미에서 건설장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일대비 4.78% 오른 68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더 확대됐으며, 건설장비 판매 증가에 따른 2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 반영에 의한 상승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7포인트(0.45%) 오른 707.1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2.33포인트(0.33%) 오른 706.32에 개장했다.

개인은 5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자부품 제조사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최대주주 변경 하루 뒤인 9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날보다 12.99% 오른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기존 최대주주 UBI-HBIC 신기술조합1호의 해산에 따라 이재선 대표이사 외 3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새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34.1%(934만7233주)로 알려져 있다.

광림도 뉴화청그룹과 협력 소식에 급등세다.

코스닥시장에서 현재 광림은 18.69% 상승한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도 쌍방울과 더불어 뉴화청그룹과 제조와 유통, 숙박, 면세점 사업 등을 협력 추진하기 위한 협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