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 보관ㆍ관리, 운용자금 결제, 배당원리금 수령 수행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의 고용ㆍ산재보험기금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자산규모 20조원이 넘는 고용ㆍ산재보험기금 투자자산의 보관 및 관리, 운용자금 결제, 배당원리금 수령 등 수탁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기존 수탁은행으로부터 자산 이수관 등을 거쳐 7월 1일부터 4년간 수탁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ㆍ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운영지원기관 입찰에 지원한 이후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제안서 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10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실사를 거쳐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용ㆍ산재보험기금을 위한 맞춤형 수탁업무 수행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금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학연금,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등의 기금을 수탁ㆍ관리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고용보험=감원 등으로 직장을 잃은 근로자에게 실업 보험금을 지급하고 직업훈련을 위한 장려금을 지급해 생활안정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 근로자와 사업주가 공동 부담한다.
☞산재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책임지는 의무보험으로 사용자의 재해보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로부터 소정의 보험료를 징수해 기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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