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대표 정문국)이 지난해 7월 출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판매 10개월 만에 약 5만 건, 월 납입 초회 보험료 누적 91억7000만원을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보험료라면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하고, 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지환급률은 평균 20%포인트 높으며, 동일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최대 25%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납입기간 내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 지급비율이 기존 종신보험의 50%인 실속형(1종), 70%인 스마트형(2종),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표준형(3종) 등 세 종류로, 보험료는 실속형이 가장 저렴하다. 사망보험금 규모는 세 종류 모두 동일하고,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에 발생하는 해지환급금 비율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가 있다. 고객은 이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보험료 수준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종신보험이 예정이율, 예정위험률, 예정사업비 등 3가지를 고려해 상품을 개발한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추가로 반영해 보험료를 산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납입하는 보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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