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경민 인턴기자]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창업과 고용 활성화 계획을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9일 원주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5월 11일 개소했다.1주년 기념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및 스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크라우드를 통한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 △모바일을 활용한 지역기반 사업의 판로 확장 등 ICT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왔다. 현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굴·지원한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89곳에 이른다. 모바일 판로확장 지원을 받은 지역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도 1,000여 명에 달한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담 지원기업인 네이버와 공동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을 열어 최종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네이버의 ‘Npac’ 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BIGTORY’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출범한 BIGTORY 1기는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빅데이터 전문인력 40명을 배출했으며, 춘천과 원주에서 모집한 60명으로 구성된 2기는 이달부터 실무교육에 들어간다.◇K-크라우드를 통한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K-크라우드는 일반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이다. 단순한 창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업 공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크라우드 펀딩 등을 포함해 총 124건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K-크라우드를 통해 진행된 5건의 크라우드 펀딩 연계사업은 후원 목표액을 모두 초과 달성하며 펀딩 지원대상 기업의 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바일을 활용한 지역기반 사업의 판로확장 지원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적 한계로 판로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중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의 제작과 교육을 지원하고 O2O 쇼핑 플랫폼 네이버 푸드윈도 등을 통해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식이다.모바일로 판로를 확대한 강원지역 생산자들을 비롯해 네이버 푸드윈도에 입점된 강원도 상품의 총매출 규모는 1년간 약 10배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교육 지원 또한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축한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총 1,010개에 이른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개소와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 원주사무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원주사무소 내에 설치된 ‘고용존’에서는 빅데이터와 모바일 커머스, 드론, VR 등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 인재들의 스타트업 취업을 매칭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혁신기관들과 연계해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인재 발굴과 취업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hkmoli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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