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대신증권은 9일 대우조선해양이 올 하반기 LNG선 비중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10%포인트 주가변동 예상)’로 상향했다. 지난해 7월 이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향후 6개월간시장수익률 대비 10%포인트 이상 주가 하락 예상)’였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LNG선 비중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 LNG선 비중은 16%였지만 올해 연간으로는 2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향후 사양 변경 비용 정산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은 있을 것”이라며 “LNG선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매출 감소가 크게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수익성 개선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 부채비율 500%를 맞추기 위한 추가 증자가 필요하다”며 “증자 규모와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고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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