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으로 재추대됐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자승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의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의 남궁성 교정원장, 유교의 서정기 성균관장, 천도교의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한양원 회장 등 공동대표 6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10대 공동대표의장인 자승 스님을 제11대 공동대표 의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자승 스님의 공동대표 선출 전 박 교령과 서 관장의 공동대표 인준이 있었다.
이들은 이사회 개회에 앞서 최근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관련해 실종자들의 무사생환과 사망자들의 명복을 위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충격에 빠진 희생자의 가족들과 국민들에도 위로를 전하고 구조 활동 중인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97년 10월 종교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한국의 대표 7개 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