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7900원으로 내렸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선 공정 진행 속도 조절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부진한 매출로 삼성중공업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은 1.3%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해양 수주 시장 부진으로 올해 4월까지 신규 수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ㆍ해양 설비 시장 부진에 따른 이익률과 수주 부진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