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번주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동결 속에 외국인 수급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추가적인 완화정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엔화 강세 속에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BOJ 정책동결은 글로벌 유동성에 부정적이라는 평가다. 위험자산의 속도 조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BOJ의 정책 동결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외국인 순매수의 속도조절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요국 실질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세전환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추천종목들로는 중국, 일본 등 해외관련 호실적이 기대된 네이버(NAVER)와 LG생활건강, 기아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는 국내 모바일 광고 및 일본 라인 광고 매출 호조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6%, 32.1% 증가한 9373억원과 2568억원이었다. 특히 라인을 포함한 모바일광고의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각각 61.9%, 74.9%, 79.6%, 81.4%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광고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이미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사업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 부문에선 면세채널과 중국 등 해외채널 확대 증가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보다 16.7% 증가한 1조5194억원, 영업이익은 30.9% 늘어난 2335억원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1분기 기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액의 고가채널(백화점, 면세점, 방문판매) 의존도는 48%에 이르는데 이들의 면세점 비중이 65%로 절대적이라는 평가다. 면세 채널 내 중국인 매출 비중을 감안하면 매출 절반이 중국인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연내 핵심 브랜드의 추가 진출로 중국 점유율은 탄력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기아차 역시 중국 스포티지 투입에 따른 신차효과가 기대된다. 2분기는 멕시코 공장 가동과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속되는 2분기에도 실적기대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에스, 로엔, 코다코 등이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엔에스는 중국 최대 전기버스 및 승용차 배터리 기업인 완샹그룹에 2차전지 장비를 수주했다.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 수요 다변화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로엔은 유료 가입자 증가추세가 이어지며 6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2분기에는 카카오와의 시너지와 멜론 4.0 업그레이드 등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코다코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 다양화된 전방, 납품처, 풍부한 수주잔량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평가다. ygmoon@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5.2~5.4)

▶신한

○한솔제지

○엔에스

○현대엘리베이터

▶하나금투

○기아차

○KT

○로엔

▶현대

○호텔신라

○NAVER

○한올바이오파마

▶유안타

○현대제철

○휴켐스

○기가레인

▶SK

○LG생활건강

○대교

○NAVER

▶미래에셋대우

○NAVER

○LG생활건강

▶한국

○이마트

○LG생활건강

○SK머티리얼즈

▶부국

○기아차

○동화약품

○코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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