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관악구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산ㆍ학ㆍ관ㆍ민이 함께 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관악구청에서 이뤄진 이번 체결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서울시 수의사회 관악구분회, 주식회사 마미닥터가 참여했다.
4개 기관은 반려동물 정책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동물 학대방지와 동물 구조ㆍ보호, 반려동물 유기ㆍ유실 방지, 입양문화 확산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생명존중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반려동물 문화 정착 활동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최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 학관협력사업의 하나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강의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6월부터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교수진과 수의사, 동물보호시민단체 강사 등 확보한 인적자원으로 동주민센터를 도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실’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4개 기관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관악만들기’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민관이 손잡고 반려동물과 키우는 사람들, 이웃 등 모든 이의 삶의 질을 높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