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전국 주요도시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 노선, 정류장 위치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카카오내비, 3월 카카오플레이스에 이어 카카오 이용자의 '이동' 편리를 위한 일련의 서비스다. 연내에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맵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버스는 지난 2014년 인수한 앱 서울버스의 전면 업데이트 판이다. 정보제공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정보제공 지역은 세종시, 천안시, 안산시 등 8개 시군 구역을 추가해 전국 5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추가했다. '버스 승하차 알림'이 대표적이다. 타고자 하는 버스에 승차 알림을 설정하면 도착정보를 미리 알 수 있고, 내릴 정류장에 하차 알림을 설정하면 정류장 도착 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다.버스노선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도착 예상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광역버스는 잔여좌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앱 화면 상단의추천 카드기능을 통해 별도의 검색 없이 현 위치 주변의 버스 정류장, 현 위치에서 집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 주변 심야버스 등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도 얻을 수 있다.카카오 정주환 O2O/커머스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한국사람들이 하루 평균 1.8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이동영역에서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의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