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리기자]토탈뷰티 쇼핑몰인 아이뷰티랩이 이분야 업계 1위 사업자인 미미박스의 아성에 도전한다.미미박스의 사업시작년도 1년차 연매출은 13억원 수준이지만 아이뷰티랩은 지난해 6월 웹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매출 6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시작 1년차로만 비교하면 미미박스의 5배 가 넘는 폭풍 성장세다. 매월 페이지뷰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일 방문자는 6만명, 1인당 체류시간도 지난해 대비 약 40%증가했다. 이 때문에 재구매율도 30%가까이 늘어났다. 하루평균 회원가입수가 500명에 달한다. 메인 페이지에 노출만 되어도 하루 6만명에게 해당 제품의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뷰티랩 전주욱 상품기획팀장은 "기본적인 상품기획 방향은 온니뷰티다. 뷰티외적인 상품은 절대 팔지 말자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다. 때문에 매출이 우선이 아닌 상품과 서비스의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쉽게 돈이 된다고 해서 소시지나 라면을 팔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것이 회원의 충성도가 생기고 재구매율이 올라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실제로 아이뷰티랩은 약 1000여가지의 뷰티, 화장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뷰티 외적인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 이미 시장에서 큰 축으로 아이뷰티랩과 미미박스를 손 꼽는다. 국내 한 브랜드 화장품 담당자는 "브랜드 상품을 취급하고 유통하는 입장에서 아이뷰티랩과 미미박스와 같은 온라인 기반의 유통플랫폼이 늘어 날수록 시장이 커지고 이것이 브랜드들에겐 유통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판매에 훨씬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라 말했다.실제로 아이뷰티랩은 입점 브랜드중 내부 심의를 통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예를들면 여름 시즌이라면 선크림 시장의 니즈가 발생할 것이고 이달의 선크림으로 선정이 되면 최대 1억원까지 마케팅 홍보를 무상 지원해준다. 때문에 브랜드화장품 입장에서는 매월 수천개의 화장품을 납품해서 수익을 거두고 또 홍보마케팅의 효과까지 추가로 볼 수 있다. 아이뷰티랩의 매출이 올라가면 오픈마켓이나 다른 판매채널에도 영향을 받아 매출이 상승한다. 꿩먹고 알먹는 셈. 한편, 아이뷰티랩 홍보담당 문혜준 팀장은 " 4월중 모바일 개편을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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