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금천구가 안데르센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안데르센이야기展’을 오는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덴마크오덴세박물관의 소장품과 함께 전시된 시각적 자료를 근간으로하며 안데르센이 생활 속의 다양한 상상력을 발전시켜 만든 종이인형 모티브와 그의 글쓰기, 관련 영상작품 및 이야기들로 구성됐다.금천구작은도서관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동화체험프로그램 ‘책놀이터’도 개최된다. 전시 기간 중 월, 수, 토요일 오전 10시와 11시에 동화읽어주기와 ‘왕관만들기’, ‘나의 나이팅게일 꾸미기’, ‘종이랑 놀아요’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또 16일(토) 오후 2시에는 인형극 <안데르센이야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해야 참여가 가능하다.또 현재 덴마크 군주인 마가렛 2세 여왕의 그림그리기와 종이공작, 콜라주와 데코파주(종이를 붙여 넣는 기법) 자료들이 함께 전시된다.마가렛 2세 여왕은 군주일 뿐만 아니라 예술가로 안데르센 동화에 관심이 많아 그에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만들었다.애니메이션 <눈의 여왕>과 <백조왕자>는 마가렛 2세 여왕의 이러한 데코파주 작품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금천구 관계자는“자신의 창의성을 스스로 발전시켜 작품을 남긴 작가 안데르센을 통해 상상하는 것의 기쁨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전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책을 읽고, 안데르센에 대해 이야기하고, 종이를 오려서 벽을 장식할 수 있다”며 “함께 즐기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평소 사소하게 느꼈던 각자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관람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