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기업에서 고객을 만나던 기업가 정신으로 국민을 섬기겠다. 정보통신기술(ICT) 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번인 송희경 후보는 의정 활동 첫 순위로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구축”을 꼽았다. “우리 산업체질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려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SW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송 후보의 판단이다.
지난 10여년 간 국내 사물인터넷(IoT)와 클라우드(Cloud) 산업을 이끌어온 여성대표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의 결단이기도 하다.
11일 송 후보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IㆍCㆍBㆍM(IoTㆍCloudㆍBig DataㆍMobile)과 드론, 인공지능, 무인자율주행차 산업의 핵심은 SW”라며 “관련법 개정을 추진해 국내 관련 대ㆍ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지원과 외국 자본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어 “전통산업과 ICT가 융합된 제4차 산업혁명 주도로 미래먹거리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려 한다.”며 “개방형 온라인 클러스터를 통해 SW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통합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수출 증대와 수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각 직군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비례대표로서 “가장 잘 아는 곳에서부터 일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두 아이를 둔 28년차 워킹맘이자 새내기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도 명확했다.
그는 “여성의 섬세함이 정치 분야 구석구석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30여년간 ICT 업계에서 일하며 ‘남녀가 업무상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굳혔다. 정치에서도 치열하게 일로써 승부를 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