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국제기구인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가 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도시 전자정부와 스마트 도시관리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

양 기관의 협력은 유엔의 MDGs(새천년개발목표) 이후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목표로 제시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와 흐름을 같이한다.

남영숙(사진) WeGO 사무총장과 손연기 KLID 원장은 이날 서울 상암 DMC에 있는 KLID 신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WeGO 회원도시와 국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양 기관이 축적하고 있는 전자정부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의 교류ㆍ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추구하기 위해 2010년에 창립된 세계도시 간 국제기구다. 현재 45개 국가 96개의 회원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 프로젝트 수행으로 축적된 경험과 전자정부 전문성에 대한 상호 공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ㆍ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홍보 및 행사 협력 강화 ▷각 도시 차원의 역량강화, 시민참여, 스마트한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한 프로젝트 협력 발굴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펀딩 소스 발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영숙 사무총장은 “WeGO가 갖고 있는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와 KLID가 가진 지역정보화 분야 경험 및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WeGO는 앞으로 해외 회원도시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에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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