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김덕호 기자]백세시대의 도래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며 올바른 체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골반비대칭이라고도 불리는 골반불균형 증상이 인터넷을 타고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있다.골반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에 위치해 척추를 받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신체노화 및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 근력 운동부족 등으로 골반을 둘러싼 근육 등이 약화될 시 골반이 좌우로 뒤틀리거나 넓어지는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상태를 골반불균형 증상이라고 일컫는다.골반불균형 현상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략적인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가만히 서 있을 때 한 쪽 골반에 무거운 느낌 또는 통증이 발생할 경우 골반불균형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골반이 기울어져 어느 한쪽으로 무게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으로 가방 끈이 흘러내리는 경우는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 증상에 해당될 수도 있지만,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한 좌우 균형 상실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외에도 배꼽이 정방향이 아닌 특정 방향으로 틀어져 있거나, 무릎의 높이가 다른 경우, 다리를 꼰 상태로 앉는 것이 편한 경우 등이 대표적인 골반 불균형 증상으로 거론된다.▶ 내 골반은 틀어졌을까? 골반불균형 자가진단1. 앉아 있을 때, 서있을 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2. 어깨높이가 양쪽이 다르다.3. 걸을 때 치마나 바지가 한쪽으로 돌아간다. 4. 복부나 허벅지 주위에 살이 많다. 5. 좌우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6. 한쪽으로 눕는 게 편하다.7.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다. 8. 허리통증이 있다. 9. 신발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다.균형이 어긋난 골반은 골반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될 뿐만 아니라, 척추 등 전체적인 뼈와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목과 허리에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이는 신체에 있어서 척추가 기둥의 역할을 하고, 골반은 이러한 척추를 받치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골반의 균형이 어긋나게 되면 척추를 비롯해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러 곳의 뼈와 관절에 무리를 줄 가능성이 높다.골반불균형이 대중들 사이에서 빈번히 거론되자 이 증상을 진단 및 치료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및 통증의학과, 체형교정병원, 정형외과 등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수술을 희망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비수술 수기치료의 하나인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정형외과 도수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도수치료가 비대칭골반 완화 및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도수치료는 목, 허리 등 인체 부위별 통증을 신체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해석해 환자의 올바른 체형교정을 목표로 한다. 국가공인 재활치료사가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손으로 환자의 골반, 및 척추 등을 바로잡는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신경 및 근육 피로 감소, 부위의 통증 완화 등을 추구한다.도수치료를 통해 골반불균형을 완화 및 개선할 수 있지만 평소 뼈와 관절에 이로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골반비대칭 자가진단을 해본 이후 증상이 의심될 시에는 전문가를 통해 정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도움말: 홍대초이스의원 이용환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