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비원 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우현 미스터피자(MPK그룹) 회장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런데 정 회장은 직접 대면 사과를 요구한 피해자에겐 정작 사과도 없이 자사 홈페이지에만 사과문을 올려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정 회장은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 올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일은 자신의 불찰이라며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의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건물 정문 출입구를 잠궜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피해자 황씨는 “보통 오후 10시에 (건물) 문을 닫기 때문에 오후 10시10~20분경에 문을 닫고 경비실에 돌아갔다”며 “이후 직원이 회장님이 계시다며 문을 열고 사과할 것을 요구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악수를 청하는 척 하면서 턱 부위를 주먹으로 강타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직접 연락 온 적은 없다. 얼굴도 못 봤고, 전화도 못 받았다”며 “(형사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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