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브랜드 밸류 따져 옥석가리기 필수, 주변 개발 호재도 확인해야
여유자금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민해 오던 A씨는 최근 호텔 투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은행 예적금으로 기대할 수 없는 수익과 함께, 최근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를 볼 때 호텔 업계의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 해서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안전성. 평소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A씨에게 국내 중소 브랜드의 호텔 투자는 다소 위험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호텔 투자를 통해 수익과 안정성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호텔투자 업계에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끌었던 묻지마식 호텔 투자가 본격적인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우리나라 호텔 업계의 수익구조를 볼 때, 중국계 유명 호텔 브랜드에 투자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는 분석이다.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제 카지노 시티로의 변심을 앞두고 있는 영종도 복합건물 버터플라이시티에 들어서는 중국계 호텔 체인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 세계에서 일일 5만5,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는 골든튤립 호텔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호텔체인으로 손꼽히는 루브르호텔그룹 계열의 상위 클래스 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루브르호텔그룹이 중국 최대 호텔 체인인 진장그룹에 인수되면서 중국계 호텔 브랜드로 거듭나면서 유커 중심의 우리나라 관광업계에서 더욱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진장그룹이 전세계에 운영 중이 호텔 수는 기존 1,700여 개에서 2,900여 개로 늘어났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레지던스호텔 215실과 비즈니스 호텔 335실 등 총 550실 규모로 공급된다. 골든튤립 호텔이 위치한 영종 버터플라이시티는 채우코리아나(시행사)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07-4 일대에 분양하는 호텔, 오피스텔, 상가 복합건물로 건물 연면적 7만 941㎡, 지하 3층~지상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영종도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영종 버터플라이시티는 영종도 최중심에 위치한 운서역 광장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수퍼역세권이다. 또한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영종도 최초의 최고급 월드 클래스 호텔로,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 미단시티를 비롯해 영종도 카지노 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전했다.
투자는 트렌드가 중요하다. ‘중국’,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카지노’라는 대세 흐름의 키워드가 만났으니 그 시너지는 두말 할 것도 없어 보인다. 단, 아무리 저금리 시대라고 해도 묻지마식 수익형 부동산는 수익은 커녕 원금손실이라는 뼈아픈 결과만을 남길 뿐이다. 향후 투자가치, 현재 시세, 투자 안전성, 수익성 보장 제도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만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