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에게 성매매 알선을 한 브로커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만난 B씨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15일 오후 가수 A씨(29)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3500만원을 받고 한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던 가수로 알려져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성매매를 알선한 이는 연예기획사 대표 B 씨로, 세간에 논란을 일으켰던 ‘성현아 스폰서’ 알선 장본인이다. B 씨는 과거 성현아 스폰서 사건의 장본인으로, 당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구속까지 됐다.
특히 B 씨는 출소 뒤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 제작진과 인터뷰를 나눴던 인물이었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 - 어느 내부자의 폭로 편을 통해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했다.
당시 방송에서 B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들을 돌렸다고 표현하는데 나는 한 번도 여자 연예인들에게 그런 것을 한 적이 없다. 애들하고 연락도 끊었다. 또 하면 내가 미친놈이다”고 말했바 바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B씨는 여가수 A씨뿐 아니라 배우 C씨, 걸그룹 출신 D씨등 유, 무명 연예인들을 재력가에게 ‘스폰서’ 명목으로 소개시켜주고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B씨 등에 대한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3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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