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관계사인 대림C&S가 유가증권시장을 노크한다.

대림C&S는 1965년 대림콩크리트공업(주)로 설립, 2009년 11월 대림씨엔에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콘크리트파일(PHC파일)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며, 강교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대주주는 대림산업으로 지분 83.30%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C&S는 국내 PHC파일 시장점유율 19%를 차지, 1위 업체다. 매출비중은 PHC 60%, 스틸강교 40%다.

2015년말 매출 총이익률은 27.24%를 기록, 2014년 22.84%에 비해 4%포인트 가량 개선됐다. 영업이익률 또한 2015년말 18.34%로 업종대비 수익성이 높은편이다. 이는 2014년이후 아파트 분양호조에 힘입어 콘크리트파일은 초과수요가 발생했지만, 주요 원재료 (콘크리트, 유가, 철근)등은 하향세를 보여 제조원가는 하락했기 때문이다.

대림C&S는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은 공모자금으로 건축용도PC(기둥, 보, 슬라보)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대상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시장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베트남 공략을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연약지반 특성상, 한국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 향후 파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은 쌍용양회, 성신양회, 유진기업, 아이에스동서 등 4개 기업을 유사업체로 선정했다. 공모희망가는 2만3500원~2만7700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 8.7~9.7배에 해당된다.

대림C&S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1~22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총 공모예정주식수는 445만6181주로, 현재 900만주(83.30%, 상장후 지분율 50%)를 보유한 대림산업이 254만6389주를 구주매출하고, 신주는 190만9792주를 모집한다. 우리사주 89만1236주(20.0%)를 제외한 일반공모주식 356만4945주(80.0%)중에 89만1236주(20%)는 일반투자자들 대상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267만3709주(60%)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정된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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