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ㆍ이슬기ㆍ장필수 기자] 4ㆍ13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천작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대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은 단수공천 74곳, 경선 23곳, 전략공천 2곳을, 새누리당 경선지역 35곳, 단수추천 27명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역시 이날 단수공천 19곳 경선지역 5곳을 추가로 확정했다.
이날까지 3당에서 공천 방식이 정해져 후보자 윤곽이 드러난 곳은 총 29곳으로 이중 각당 후보가 1명으로 최종 확정된 곳은 서울 도봉을, 경기 수원무, 평택갑 등 3곳이다.
도봉을에서는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와 더민주 오기형 후보, 국민의당 손동호 후보가 맞붙게 됐으며 수원무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 더민주 김진표 후보,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평택갑에서는 5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원유철 후보에 맞서, 더민주의 고인정 후보, 국민의당 최인규 후보가 3당의 후보로 나선다.
경선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어느정도 후보 윤곽이 드러난 곳도 있다.
광진을의 경우 새누리당의 이병웅ㆍ정준길 후보가, 더민주에서는 추미애ㆍ 김상진 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당에서는 김태윤ㆍ황인철 후보가 경선을 한다.
부산의 진구을과 수영구도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난 상태다. 진구을에서는 새누리당은 이성권ㆍ이종혁ㆍ이헌승ㆍ이수원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되며, 더민주에서는 김종윤 ㆍ박희정 후보가 최종 후보자리를 놓고 다툰다. 국민의당에서는 이덕욱 후보가 단수 후보로 확정돼 경쟁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부천과 하남의 대진표가 일부 마련됐다. 부천의 경우 더민주와 국민의당에서 각각 김상희 후보와 김정기 후보를 단수로 최종 확정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재진ㆍ차명진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하남도 총선 후보윤곽이 일부 드러났다. 새누리당에서는 유성근ㆍ윤완채ㆍ이현재 후보가, 더민주는 문학진ㆍ최종윤 후보가 경선을 치르기로 했으며, 국민의당은 유형욱 후보를 단수 후보로 내기로 했다.
강원도 춘천과 원주감ㆍ을에서도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춘천에서는 새누리당에서는 김기선ㆍ 박정하ㆍ 최동규 후보가, 더민주에서는 권성중ㆍ 박우순ㆍ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수정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마포갑, 대구수성갑 등 빅매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아직 공천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
더민주에서는 마포에 현역인 노웅래 의원을 후보를, 국민의당에서는 홍성문 후보를 단수후보로 최종 결정했지만, 새누리당에서는 아직 공천방식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안대희 전 대법관, 강승규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 중이다.
더민주가 김부겸 전 의원을 단수후보로 확정지은 대구수성갑의 경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 중이다. 공천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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