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6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22달러 상승한 배럴당 36.25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30달러대에 올라선 뒤 지난 8일 다시 35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45달러 하락한 37.8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02달러 내린 40.05달러로 장을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는 원유 생산량 동결을 논의할 산유국 회의가 불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하락했다. 이란이 회의 참가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회의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봄철 정유시설의 정비가 시작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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