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현대증권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전에 국내 금융지주사 2곳 외에 국내외 사모펀드(PEF)들도 가세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매각 자문사인 EY한영 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 현대증권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지난 12일 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신생 PEF인 LK투자파트너스도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국내 PEF와 외국계 PEF 등 2∼3곳도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Y한영 회계법인과 현대그룹은 빠른 매각 일정 탓에 실사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인수 후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사 마감일을 애초 다음 달 11일에서 18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던 본입찰도 24일 전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대그룹은 다만 자금 조달과 자구안 이행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 말까지는 현대증권 매각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par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