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올랐지만 30달러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89달러 오른 내린 배럴당 29.46달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6일(30.76달러) 이후 40여일 만인 지난 16일 배럴당 30.66달러로 30달러선을 회복한 뒤 하루 만에 28달러선으로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92달러 오른 33.0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88달러 오른 배럴당 35.2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동결하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다. 블룸버그통신은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이 내달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등과 회의를 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회의는 최근 20개월간 계속된 공급과잉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뿐만 아니라 비회원국도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