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물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물산업 활성화 대토론회’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 물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내수시장 활성화와 강소 제조기업 육성,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물산업 시장은 반도체 시장의 두 배 이상 규모인 6000억 달러로 매년 5%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기술 선점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국제적인 흐름에 동참하고 물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는 오는 2018년까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대구광역시에 조성할 예정이다.
권영진 상하수도협회장은 “물산업은 향후 20~30년 내에 석유 산업을 추월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될 국가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물산업박람회 때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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