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코트라는 미국의 경제제재가 풀리며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한 이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이란 투자실무 가이드’를 26일 발간했다.
투자실무 가이드는 국가 현황과 투자 환경, 투자유치 제도 및 절차, 노무, 조세, 금융 등 이란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담고 있다.
또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서류와 서식 등도 부록으로 정리해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가이드에 따르면 이란은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최종 투자면허를 받기 전에 반드시 프로젝트별 소관 부처로부터 예비허가를 취득해야 하고, 지사 파견직원 등 외국인 노동자는 개인소득의 30%를 노동세로 내야 한다는 점 등이 유의할 점으로 제시됐다.
또 이란은 다른 중동 국가와 달리 특정 자원개발을 제외한 일반 산업 부문에서는 외국인의 단독투자(지분 100%)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사항이다. 이번 투자실무 가이드는 코트라 정보포털인 글로벌 윈도(www.globalwindow.org)에 공개되며 책자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란은 인구 8천만명의 내수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 완성차 등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중동 제일의 수출시장 및 진출 거점으로 부상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전세계가 이란을 주목하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리 기업들이 이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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