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성매매 남성 22만명의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한 의혹을 받는 성매매 알선 조직의 총책이 검거됐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 성매매 조직 총책 30대 남성 A씨와 성매매 고객을 유인한 채팅조직 총책을 최근 대구에서 체포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그 조직원 55명이 약 5,000여건의 성매매를 알선했다. 이들 조직원은 모두 입건됐으며 이 가운데 성매매 여성은 1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알선 조직은 체계적으로 역할을 나눠 분업 형태로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남성을 유인하는 ‘채팅요원’과 채팅요원을 모집·관리하는 ‘오더장’, 성매매 여성을 성매수 남성에게 태워다 주는 ‘운전요원’,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박스장’, 성매매 여성 등으로 분업 형태로 구성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22만명의 성매매 리스트에 대해서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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