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이 이르면 오는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22일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준비를 마치고 빠르면 내일이라도 선대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국민의당은 또 전윤철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장 겸 윤리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겸직하도록 하기로 했다.
최원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가 추천관리위원회를 겸하도록 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당은 이날 열린 최고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구성시 외부인사를 50% 이상 위촉하기로 했다고 최 대변인은 전했다.
국민의당은 또 오는 20대 총선 공직후보자 전체 신청자 명단은 자격심사를 진행한 뒤 공개하기로 했다.
최 대변인은 “자격심사를 거친 뒤 후보자 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신생정당이다 보니 늦게 후보신청하는 분들도 받아야 해 본격적으로 공천관리 심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추가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 공천 일정은 선대위가 출범하면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의당은 총선에 신인을 최대한 많이 공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기존 최대 20%에서 25%로 확대하는 당규 개정안도 의결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이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입당 신청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당원 가입 시스템도 공개했다. 기존 정당과 달리 이미 당원인 사람이 중복신청할 수 없도록 가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국민의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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