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10일 201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원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우수)을 준정부형기관 중 유일하게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지원실적 및 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59개 공공기관(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26개, 기타공공기관 9개)이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형 19개 공공기관(공기업 6개, 준정부기관 13개)에 포함돼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 19개 준정부형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달성한 바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2013년도에는 최고경영자(CEO)의 대내외 활동을 더욱 확대(2012년 30회, 2013년 53회)하고,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동반성장 메시지를 대내외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또 전담조직인 ‘동반성장팀’ 및 추진조직인 ‘KGS 동반성장위원회’를 확대하고, ‘갑(甲)없는 동반성장, Gap없는 가스안전’이라는 슬로건을 제정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CEO의 강력한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해외사업지원 활성화로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이라는 공사의 특성에 부합되는 과제를 제1과제로 선정하고, 중소기업 해외인증 분야 확대, 북미사무소 개소, 개도국 진출 등의 노력을 통해 146백만달러의 해외인증 기업수출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제2과제로 선정한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부분에 있어서는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니즈파악,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전체 구매예산의 95.4%에 달하는 479억원을 중소기업 생산품으로 구매하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산업혁신운동’에 동참하며 공사의 전문가들을 활용한 공정ㆍ진단컨설팅 및 경영분야 사이버 교육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기에 지난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에 대한 근원적 사고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도 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공사의 특성을 활용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성과공유 확대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