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포천)기자] 미8군은 지난해 12월30일 발생한 로드리게스 사격장 토우(TOW) 미사일 오발사고와 관련, 더 이상 로드리게즈 실사격 훈련장에서 토우 미사일을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용산미군기지는 사격 경로를 벗어나 오발사고를 초래한 튜브발사식, 광학추적 및 유선유도방식의 대전차유도탄(TOW)미사일에 대한 조사결과, TOW미사일 오작동은 유선유도 장치의 결함으로 인하여 사격통제장치와 교신이 가능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3해병사단장인 리차드 심콕 (Maj. Gen. Richard Simcock II) 소장의 지시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 의하면, 사고 관련 해병 장병들은 당시 모든 필요한 준비과정과 안전 예방 규칙을 준수 하였으며, 금번 사고는 (토우미사일) 사수들의 잘못된 장비 조작과 사격술에서 비롯됐다.

이번 사고에 대한 결과로, 미8군 사령관인 토마스 밴달 중장은 “잠재적 사고 및 사격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로드리게즈 실사격 사격장에서 더이상 토우(TOW) 미사일 사격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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