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2018년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춘천시청 대형 분수 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청사 신축 사업에 따라 청사 앞에 대형 시민 광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 신축 방침을 실현하는 것.
‘호반 광장’으로 이름 붙인 시민 광장은 현재 시청 지상 주차장 자리에 조성된다. 다듬은 자연석 바닥에 길이 52.5m, 폭 35m, 1840㎡ 규모로다. 여름에는 분수 광장으로 운영되고, 겨울에는 자연 빙결 아이스링크로 전환된다. 지난 달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때 선보인 아이스링크보다 넓다.
여름철 분수 광장은 수직, 터널형이 복합된 형태의 바닥 분수 시설이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벼룩시장, 농산물 직거래, 동아리 전시, 공연 등 시민 참여 행사장으로 쓸 수 있는 가변형 공간이 설치된다.
새로 조성되는 시민광장은 만남의 장소, 여가, 휴식 공간이 되도록 청사를 제외한 부지 중 가장 많은 면적을 배정했다.
시민의 종각은 동부치안센터 쪽으로 이전된다.
새 청사는 ‘소통행정’,‘문턱 없는 행정’을 상징화하기 위해 울타리 없는 완전 개방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현재 청사 철거 작업은 4월 시작, 2개월여 진행되고 6월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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