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 내 타결을 목표로 내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11차 협상이 15일부터 5일간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밝혔다.
RCEP에는 아세안 10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2016년 타결 목표를 담은 ‘RCEP 정상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RCEP가 타결되면 지난해 기준으로 22조7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열리게 된다. 28조1000억 달러 규모의 TPP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권이다.
이번 협상에서는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정부 대표단은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계자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시장 접근 및 원산지 분야 협정문 관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해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접근 및 협정문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상 진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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