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주가가 26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삼성 계열사는 삼성SDI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73% 하락한 8만7,4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SDI는 지난 4분기 매출액이 1조8,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7%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0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32억원 손실을 예상했던 시장 추정치에 비해 크게 부진한 실적이다.
또 중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할 것이란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삼성물산(-5.33%), 삼성SDS(-2.69%), 삼성전자(-2.15%)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는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21.74포인트(1.15%) 내린 1,871.69로 장을 마쳤다.
대다수 업종지수도 떨어졌다. 화학업종지수는 2.45%, 전기전자업종지수는 2.32% 가량 내렸다. 은행업종지수도 2% 넘게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업종지수와 통신업종지수는 0.7~1%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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